저때도 맥주는 허용되어도 소주는 안됐었군요
너무 어릴때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병은 안되고 팩 소주는 가능하지 않았던가요..? 야구장에서 팩에 든 소주를 처음 봤었는데 그게 그럼 몰래 들고온 거였나
맞아요
잠실야구장 근처에서 오래살아서 자주갔었는데
그때는 음주보다는
병 깨거나 던지는 걸 막으려는 취지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가방검사할때도 팩소주나 펫트병맥주는 패스했었거든요
박근규씨는 나이는 50세인데 70넘은 사람 같아보이는군요
2015년까지인가 시민 운동장이었어요
새 구장 지은지 얼마 안됨
이라고 하기엔 연차가 꽤 되네요
저도 똑같이 느끼는데ㅠ
90년대까지만해도 외야꼭대기에서 사람들 돗자리펴고 삼겹살구워먹으면서봤는데...
전설의 마산아재가 끝판왕..
우와...월드워Z 한장면 아닌가요...ㅋㅋㅋ
저 때가 진짜 생존 경쟁시기
마산 사람 입니다.
아직도 아재들 몰래 소주 숨겨서 들고 갑니다.
잠실구장도 5번 출구 뒤에 분리수거 쓰레기통가보면 빈 소주병 많아요. (지하철역 편의점에서 생수랑 같이사서 하수도에 물 비우고 소주 담아들어간거 ㅋㅋ) 노점에서도 생수병에 담아서 소주 다 팔고요ㅋ
저시절 그물망 타는 스파이더맨 아재들 많았죠ㅋㅋ
포도쥬스병에 와인 담아가면 거의 안걸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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