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일입니다.
교대근무라서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요
그 날은 아는 형님이 늦어서 카풀 못해준다네요
어쩔 수 없이 복스타구 출근 하는데
신호대기중에 브레이크 레바가 휘어있더군요ㅋㅋㅋ
아! 누가 박고 도망갔네라고 생각 들더군요ㅋㅋ
씨씨티비가 있는 원룸이라 관리인 집주인 모두에게 연락 했었죠 확인 좀 해달라구
그러자 몇에 집인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경찰에 신고 한다고 관리인에게 연락하니
밑에 집에 연락 해보겠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ㄹㅏ 더군요
부랴부랴 밑에집에 전화와서 퇴근하고 만나자더군요
집 앞에서 담배피며 절 기다렸더라구요
벌써 보험 신고도 해놓구요
같은 건물이고 조그만한 동네라 얼굴 붉히기 싫어
보험처리 하시죠 그리구 만약 오토바이가 아니라 차였다면
그렇게 하셨어요? 이러니 대답을 못하시더라구요
만약 먼저 연락오셔서 박아서 넘어졌다 죄송하다 그러셨으면 레바도 센타가서 피고 스크라치 난 부분은 콤파운드로 지울 생각이었습니다.
박고나서 그닥 부서진곳도 없으니 다시 세워두고 가버린듯 하네요....
아는 동생센터에 맡기구 미오100 대차 받아서 왔네요
바포분들도 씨씨티비 보이는 곳에 꼭 주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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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찝찝해서 계속 신경 쓰일거 같은데.. 남에 물건 저렇게 해놔도 신경도 안쓰이나봐요?
범인 잡아서 다행이고 잘 수리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