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덤프 트럭의 위협운전에 죽을뻔하고..
그날 저녁에 신호대기중 아무 이유없이 상욕먹어서..
싸운일로 일진 안 좋다고 글 올렸었는데...
그제 배 박스 두개 한번에 들다...
허리 삐끗해서 정말 아에 움직이지도 못해서
119 실려갔다왔네요.
(119 실려가는데 무전 들어오는거보니.. 집에 가스불 켜놓은거 같으니 니들이 가서 확인좀 해달라는 무전이.. 참 미개한 국민들이라고했다고 분개할게 아니라.. 맞는 말인듯.. 119 구급 대원이 위급환자 구해야할분들이 가스불 끄러 다녀여뎀..?;; 정 못가겠음 지인 시켜야지 왜 구급대원을 그런일에..공짜라서..?)
응급실에서 하루 누워있다 진통제 맞고
형과 동생의 부축 받고 질질 끌려 집에와서
명절 내내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있는데..
오늘 아침에 경비아저씨에게 전화왔네요.
제 바이크가 바닥에 이쁘데 눕어서 기름 질질 새고있다고..
동생 보내보니.. 누가 들이 받고 도망갔다네요.
(cctv확인할까 하다 몸이 아프니 그것도 귀찮네요. 어차피 동네 주민일테고.. 더 이상 싸우기도 싫고 냅둘렵니다..)
좌측이 박살나있다고.. ㅎㅎㅎㅎㅎㅎ
참 요즘 먼 마가 씌운건지...
멀쩡한 허리가 아작나질 않나..
멀쩡한 바이크도 아작나있네요.
이젠 화도 안남...
저번 주엔 여친 어머님 유방암 진단 받으셨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누워있는 신세입니다.
자꾸 안 좋은일이 한꺼번에 계속 터지네요.
에고... 허리 낫더라도..
당분간 바이크 타는것도 자제 해야할듯..
먼가 불길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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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도 심한분이 계시네요.... 참고로 전 로또 꽝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