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공이 그 쪽이신건가요???
전 사진관련 일은 안했지만 돌잔치나 결혼식 일은 해봤던 경험은 있어서 맛보기는 한거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사실 이 바닥에서 돈 벌어먹고 사는게 굉장히 힘들다는건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취미로 할땐 즐겁기만 했는데 알바지만 일로 하니 이게 왜 할짓에 못되는구나......잘 알게 되었어요.
고객한테 맞춤 전화상담, 지겨운 셀렉, 지겨운 보정, 마무리 됐다 싶으면 들어오는 클레임, 후불 결제한다고 하고선 돈 때먹는 사람들.......진짜 우리나라 진상이 이렇게 많았구나....싶었어요. 이게 다 경쟁이 심하니 사진이란걸 예술로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 서비스업이라 생각하고 사진가들 홀대하는 분위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양심 없는 일부 업체들도 있지만요....
뭐 상업사진으로 자리 잘 잡은분들은 제법 먹고 살만 하겠죠. 근데 그렇게 자리잡아 성공한 사람은 막말로 아무 다른일을 했더도 더 크게 성공했을 천재들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졸업 후 뭐로 먹고살거냐....이게 문제인데요, 졸업해서 어딜 취직할곳이 있으신가요? 계속 사진일로 먹고 살 자신은 있으신가요? 이런걸 생각해 보셔얄거 같습니다.
저는 사진관련 전공도 아니고 그냥 재미있어서 알바식으로 일했던거지만 이걸로는 절대 정상적인 생활 못할거라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그걸 버텨내고 살아남으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자신있으시다면 졸업장 인맥은 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다니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바닥도 더럽게 인맥챙기고 자기들끼리 의쌰의쌰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저처럼 독고다이 들어와서 일 배운단 핑계로 돈 안주고 부려만 먹고 갈켜주는건 개뿔도 없는....취급 물론 당하겠지만 저보단 덜 할테고....나중에 스튜디오를 오픈하시던 업체에 취직을 하시던 뭘 하던 도움이 되실거니깐요.
그리고 구도나 색? 뭐...여러가지 요소는 확실히 인터넷으로 배우거나 독고다이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학교등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이론교육이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카메라 설정하고 다루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한테도 그것만 가르치면 1주일 정도면 제법 잘 이해할거에요. 근데 사진이란게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9년정도 카메라 처음접하고 사진취미 가진 아재의 입장에서 진심어린 조언글 드리고 싶어 길게 적어봤습니다.
차라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게 사진으로 밥 먹고 사는것보다 쉬우실겁니다.
등록안내
전 사진관련 일은 안했지만 돌잔치나 결혼식 일은 해봤던 경험은 있어서 맛보기는 한거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사실 이 바닥에서 돈 벌어먹고 사는게 굉장히 힘들다는건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취미로 할땐 즐겁기만 했는데 알바지만 일로 하니 이게 왜 할짓에 못되는구나......잘 알게 되었어요.
고객한테 맞춤 전화상담, 지겨운 셀렉, 지겨운 보정, 마무리 됐다 싶으면 들어오는 클레임, 후불 결제한다고 하고선 돈 때먹는 사람들.......진짜 우리나라 진상이 이렇게 많았구나....싶었어요. 이게 다 경쟁이 심하니 사진이란걸 예술로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 서비스업이라 생각하고 사진가들 홀대하는 분위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양심 없는 일부 업체들도 있지만요....
뭐 상업사진으로 자리 잘 잡은분들은 제법 먹고 살만 하겠죠. 근데 그렇게 자리잡아 성공한 사람은 막말로 아무 다른일을 했더도 더 크게 성공했을 천재들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졸업 후 뭐로 먹고살거냐....이게 문제인데요, 졸업해서 어딜 취직할곳이 있으신가요? 계속 사진일로 먹고 살 자신은 있으신가요? 이런걸 생각해 보셔얄거 같습니다.
저는 사진관련 전공도 아니고 그냥 재미있어서 알바식으로 일했던거지만 이걸로는 절대 정상적인 생활 못할거라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그걸 버텨내고 살아남으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자신있으시다면 졸업장 인맥은 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다니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바닥도 더럽게 인맥챙기고 자기들끼리 의쌰의쌰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저처럼 독고다이 들어와서 일 배운단 핑계로 돈 안주고 부려만 먹고 갈켜주는건 개뿔도 없는....취급 물론 당하겠지만 저보단 덜 할테고....나중에 스튜디오를 오픈하시던 업체에 취직을 하시던 뭘 하던 도움이 되실거니깐요.
그리고 구도나 색? 뭐...여러가지 요소는 확실히 인터넷으로 배우거나 독고다이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학교등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이론교육이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카메라 설정하고 다루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한테도 그것만 가르치면 1주일 정도면 제법 잘 이해할거에요. 근데 사진이란게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9년정도 카메라 처음접하고 사진취미 가진 아재의 입장에서 진심어린 조언글 드리고 싶어 길게 적어봤습니다.
차라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게 사진으로 밥 먹고 사는것보다 쉬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