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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이 먹었죠
물욕이 없어서 뭐 쭈~~~~~욱 탈 것 같습니다.
큰 돈 들어간건 동일 차종들 고질병은 리어멤버, 엔진미미2개
그리고 고질병인 도어액추레이터.. 전 운이 없어서 4개 다 갈았어요
아 요즘은 얘가 냉각수를 잡숩더군요 일단 의심가는 건 교체했는데 누수가 있는 것 같아서
한 번씩 관찰중입니다.
그 외 잔고장 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있다보니 좀 엉망이긴하죠
앞범퍼 도색 불량이여서 뺑끼 벗겨지고.. 큰 찍힘은 없지만 구석구석 세월의 흔적도 있고~
[이정도야 뭐.. 신경도 안씁니다.]
한 서너달 전인가.. 주차 하는데 꺼~~억 소리가 나서 보니 뒤휀다 일자로 쭈욱 먹은 거.. 한 7~80CMM??
[녹방지하느라고 붓페인트로 쓰윽.. 다행히 주유구뚜겅도 먹었는데 잘열리고 닫힘니다. 이정도도 뭐... 애교죠ㅋ]
고속도로를 많이타서 앞유리 돌빵 있고 유막있고해서 잘 안닦이는 것
[위험해서 1년에 한 번 장마오기전에 유막제거하고 발수코팅은 해줘요]
운전석쪽 전동시트 전후로 작동안되는 것
[저에게 셋팅되어 있는상태인지라 불편함 없죠.. 가끔 대리아저씨들이 당황하시더라는..]
2열 창문 열면 덜컹덜컹
[잔넬고무를 교체 해야하는데 2개해도 4만원이 안들텐데.. 담배피고 냄새뺄때만 창문을 여는지라.. 이것도 뭐.. 쌩~]
얼마전엔 식당에서 차빼다가 범퍼로 쿵~ 하셨다고 나와보라하셔서 나갔는데...
위에 말씀드렸죠 앞범퍼 뺑끼 벗겨졌다고? 신경쓰지말고 좋은하루 보내세용~ 하고 보내드렸죠ㅎ
암튼 뭐 이렇게 끌고 다닙니다.
아래 00년식 오너분 글을 보니 저도 20년이상은 채우지 안을까 싶어서 뻘글 한 번 써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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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변증이 살짝왔었어요
그걸 또 넘기니까 그냥 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