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보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지루하시겠지만 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인간 직거래로 중고차거래 하기로했습니다. 

차량을 보러간날 차 상태를 다 보고 차주에게 전방센서가 있냐고 물어보니 띠띠띠!소리나는거 전방센서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출고 당시부터 있다고 말씀하심)

중고차 개인거래가 처음이라 저도 절차를 알아봐야하니 4일뒤 만나서 계약서 작성과, 차량 명의이전등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가계약금10만원을 차주분 통장으로 입금해주었습니다.

다음날 개인 중고거래 알아보다보니 계약서 작성시 옵션들어가있는부분도 정확히 명시하는게 좋다기에 기아차량 들어가서 옵션확인중 구매하기로 한 차에는 전방센서가 없길래 기아대리점에 전화해서 문의 해보니 제가 사려고 하는차는 월래 전방센서가 없고 원하면 차량 출고후 나와서 사제로 달아야 하는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차주분께 전화를 걸어 전방센서가 있는게 맞냐고 여쭤보니 계속 있다고 하시기에 그럼 따로 하신거냐 했더니 처음부터 달려 나온거라 하더군요~~ 그래서 기아차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이 차에는 전방센서가 없는건데 있냐고 물어보니 차주분 남편분께 물어보더니 계속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확실한지 제차 3~4회 물어보니 그제서야 또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방센서가 있다고 해서 구매하는건데 없다고 하면 저는 구매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시며... 전화를 끊으려고 하기에 제가 그럼 계약금은 어떻하실꺼냐고 했더니 월래 못 돌려 받는거 모르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단순변심으로 인한 계약 파기이면 당연히 돌려달라고 말 안하는데 옵션 오 안내로 인해 파기 되는거니 서로 좋게 5:5로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알아보니 옵션오안내 파기는 월래 제가 100% 돌려 받을수 있는게 맞는데 말이죠)

그랬더니 일단 다시 연락 주시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더니  한참뒤에 전화가 와서 전방센서는 없는게 맞고, 제가 가계약금을 걸어서 다른 사람한테 차를 보여주지못해 팔지 못 했기 때문에 가계약금을 못 돌려 주시겠다고 자기 손해본거 어떡할꺼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단순변심도 아니고 옵션 오안내로 인해 계약이 파기되는건데 전 좋게 끝내자고 5:5얘기한건데 이런식이면 저도 다 돌려 달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이제와서 솔직히 띠띠띠 소리난다고는 했는데 전방센서 있다고 말한건 기억이 안 난다고 증거있냐고 적반하장입니다.

( 물론 전 통화시 전방센서 있다고 하셨는데 있는게 맞는지 여쭤봐서 처음에 계속 있다고 하신게 녹취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게 5:5로 끝내려고 했더니 가계약금 돌려줄수 없으니 신고를 하든 말든 앞으로 전화하지 말고 맘대로 하라며 이만 전화 끊겠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종료했습니다.

이런경우 저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분의 행동이 정말 화가납니다.

아무쪼록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