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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한지 딱 3년 접어드는데 슬슬 나쁜기운이 붙는지 기변욕구가 샘솟네요 ㅎ_ㅎ
1월말엔 강변북로에서 서행중에 아주머니가 옆에서 쿵,, 사이드및 휀다 빠잉..
차를 뒤로 뺴야 안걸리는데 앞으로 그냥 빼면서 한번더 쭈욱~ 범퍼 빠잉..
사이드미러, 휀다, 범퍼 교환했고 빡쳤지만 그냥 쿵이라 대인도 안했어요.
아 뭐 비도 많이오고 퇴근시간이니까 그럤구나하고 접수하고 멘탈잡구 마무리집니다.
그리고 10일정도 지나서 수리 받고 끝났지요. 수리비 250정도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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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2월 5일 오전 출근하고 일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차주맞냐며 주차장에서 사고났다고 와보라더군요.
응? 주차하다가 아니면 지나가다가 스쳤나? 라고 생각하고 한숨쉬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눈을 비비면서 이게 내찬가? 아닌가? 맞는데? 니가 왜 중간에 껴있는고니?
수리한지 얼마나 됬다고 왜 그러구 있니? 하면서 고개를 돌려보니깐 지하주차장이 안개낀거마냥 뿌였네요.
그옆엔 소화기를 맞은 차가 있네요.
너로구나... 내 차를 이렇게 만든 아이가...
저는 처리후에 가서 불난건 못봤지만 누가 뿌린것같은데
소방관아자씨들 오기전에 진압은했나봐요. ㅎ_ㅎ
소방관 경찰관 오셨다가 확인하고 가셨고
여튼 불났으믄 더 큰일날뻔했겠지만 상황은 다행히 종료됬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차량 확인해봅니다.
하앙...
자동차로 도미노가 된다는걸 이제 알아버렸네요.
쭈욱 몰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_ㅎ...
이거말구 경미하지만 옆에 한대 더 있답니다.
4단콤보~~ 젠쟝 -.-
그냥 가해차량이 악셀밟고 밀고 들어왔었나봐요.
상황이 얼추 정리되고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님은 갔습니다...
범퍼, 휀다, 휠, 도어, 사이드스커트야,, 괜찮니???
반대편으로 가봅니다...
수리받은지 2주도 안된 범퍼, 휀다, 사이드미러 다시 저세상 갔습니다.
하체도 쫌 밀린 것 같습니다. 얼라이도 봐야되겠졍...아옼ㅋㅋㅋㅋ
수리부분은 아직 확인이 안되서 외부는 그렇다치는데
구동계쪽 문제생기면 스트레스받을 것 같네요.
얼마나 빠워있게 덮친건지 감이 안옵니다.
사람친것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저 포함 피해받은 분들만 보상도 못받고 쌉손해네요.
낮은 중고가 더 떨어지고 시간 버리고 렌트카 타면서 신경쓰고 말도 안되요.
모두 안전운전합시드아~~~~~
명절까지 껴서 수리는 2~3주는 걸릴것 같은데 큰 탈 없이 돌아오렴~~
돌아와서 고사라도 지내자 ㅠ_ㅠ
푸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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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가 멋지네요 멘탈이 대단하십니다
무탈하게 오래 탈려고 했는데
속은 쓰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