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접수 해서 수리하셔야죠

가능합니다. 블박 열어서 번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라면 그 자리에서 화냈을 것 같네요.. 왜 본인들이 박아놓고 판단을 본인들이 하냐고 하면서

이미 끝난 일이죠😰

현장에서 헤어지고도 처리가능하고요 차량번호 모른다고해도 가능합니다. 작성자분같은경우 블랙박스 영상도있고 번호도 다있으니까 지구대나 파출소 방문할 필요없이 바로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가셔서 교통사고 조사계에 사고접수하러 왔다고하면 됩니다.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해도 접수해서 교통사고 조사계로 사건을 넘기기 때문에 바로 교통사고조사계로 가시면 더 빠른 처리 가능합니다.

실제로 근무하다보면 사고당시에는 멀쩡해서 그냥 보내줬는데 나중에 아픈곳이 생긴다던가 단순 사고의 경우에도 마음이 변해서 사고접수하시는분들 많습니다.  본문내용만본다면 저런식으로 나오는사람들은 봐줄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휘어져 있는 교차로에서  유도선이 있는데도 1차로에서 주행중이던 제  차를 2차로에서 주행하던 차가 넘어오면서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적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이드미러만 접혀서 그것만 파손된줄 알고 흠집이나 작동여부 확인하고는 이상 없어서 그냥 보내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쿵하고 난 소리가 사이드미러만 접촉해서 난 소리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내주고 나서는 몇미터 안가서 다시 차를 세워서 확인했는데 아뿔싸.. 사이드미러 접힌것만 봐서 그것에만 신경써서 몰랐는데 오른쪽 앞휀더 아랫부분이 상대방 차의 뒷부분과 부딪히면서 휀더가 찌그러졌더군요..

 바보같이 그걸 확인안하고 보내줬으니.. 아무튼 바로 그자리에서 해당 관할 경찰서 교통조사계로 방문해서 조서 작성하고 경찰이 사고시점부터 이후의 모든 영상을 보고서는 사고 이후 다른 곳에 들리거나 그런것 없이 바로 경찰서까지 온 점 등으로 이번 사고 흔적이라 판단하고 상대방 차량 번호판으로 차주에게 연락해주더군요.

 이후 이상한 사람이어서 좀 짜증나는 상황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보험처리로 보상 받았습니다. 일단 경찰서에 방문해보세요.

차량번호만 있으면 경찰 신고하시면 돼요. 이래서 원래 사고 가해자면 괜찮다고 해도 전화번호라도 줘야한다고 하자나요. 나중에 신고들어가서 물피도주가 된다고.

사고지 관할인지 피해자 주소지 관할인지 헷갈리기는 하네요.

괘씸한데 수리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