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시 애완견19
- 달리자무덤까지
- 등록일 2014-08-31 20:23
- 조회수 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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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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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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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라엘74
오줌싸고 똥싸고 사람들보면서 짖고 나는 너무 싫더군요.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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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바이크
목줄만 잛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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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win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목줄달고 분비물들 처리만 제대로 하면 자유죠. 다만 문제는 대형견들 풀어놓고 산책하는 인간들입니다. 비좁은 등산로에서 개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놀라 자빠질 수 있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이 풀어놓고 산책하면서 다른 등산객에게 다가가면 따라오라고 소리만 내는 인간들은 정말 용서 안됩니다.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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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ok
대형견 정말 문제죠 예전에 사냥군과 목줄없는 사냥개 4마리와 마주 친적이 있는데
후덜덜 했습니다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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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관계자
국립공원에는 개 데리고 올수 없죠. 하지만 개 데리고 온사람 신고해서 그 자리에 적발되도 벌금이나 범칙금없이 그냥 계도하고 보내주더군요. 신고한 저만 허망.
인왕산같이 경비가 삼엄한곳도 개줄만 묶으면 뭐 입장이 가능하다나 뭐라나.... 개를 싫어해 단독주택에서 30년넘게 살며 개 한번도 안 키워본 1人입니다.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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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67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인데 항상 개줄하고 요놈 산책시킬 때 가방 하나 둘러매고 갑니다. 화장지, 비닐, 강아지 물 넣어다니고 다닙니다.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빈 손으로 오는 사람들 이해가 안됩니다. 대충 밖에서 해결하라는거죠. 괜히 저같이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 싸잡아서 욕 먹습니다.
그리고 원래 국립공원에는 강아지 못 데려오게 되어 있는데 가끔 강아지 끌고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전에 형제봉에 리트리버 끌고 온사람도 보았습니다.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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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후스트레스장애
저도 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왠만하면 안데려왔으면 싶근 한데요...
좀 길도 넓고 산책삼아 올라오는 정도라면야 그래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길도 좁은데서 개새끼가 컹컹 짖어대고 뛰다니고 이러면 정말 확 짜증이 올라옵니다. 한번은 부부로 보이는 한쌍이 작지도 않은 개 두마리를 각자 끌고, 라디오인지 음악인지도 둘 다 틀어놓고 음악취향 각자 틀리다고 서로 좀 떨어져서 올라오는 뭐 그런 경우들도 본적이 있습니다. 개한테 주의주랴, 간격이 벌어진 남편하고 원거리 대화도 해가면서...... 쩝......
201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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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수락산 정상 가기 전에 쇠파이프랑 줄 잡고 오르는
돌길에서 큰 개를 데리고 온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덩치는 좀 있었지만 참 순한 개였지요.. 근데 개 무서워하는 사람이 그런 아슬아슬한 등산로에서 큰 개를 만난다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줄이고 대소변 청소고 나발이고, 만에 하나라도 다른 사람에게 위험이 될 수 있으니 등산 시 개를 동반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01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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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국립공원이나 국립자연휴양림같은 예외적인 공간을 제외하면 반려견과 산행 시 기본적인 에티켓만 지키면 문제될건 없다고 보는데요.
차라리 난청이고 노년의 외로움이고 나발이고간에 그놈의 라디오 좀 크게 안켜고 다니는게 더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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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날리는
사람들 모이는 곳으로 개를 데리고 가는 것은 자제하자는 편입니다. 목줄 에티켓 이런 문제를 떠나 개 자체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개랑 마주치는 게 스트레스죠. 따라서 견주들이 대중밀집공간에 개를 들이는 행위 자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봅니다.
다만 푼짱님 말씀에 공감하는 것은 산에서 애완동물로 인해 입는 피해보다 노래 틀고 다니는 사람들로부터 입는 피해가 더욱 크고 직접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게 되네요.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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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하늘축복
라디오야 잔잔하게 켜놓으면 그다지 신경 쓰고 싶지 않더군요. 큰개들 데려오는게 훨씬 더 문제지.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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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Spica
개를 데려신분이 소대변 및 목줄 처리만 확실하다면야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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