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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도 못가고, 점점 살은 쪄오는지라 좁은 실태에서 할만한 홈트를 찾다가
얼마 전 M*LK*N 실내 자전거 접이식 바이크를 구매했습니다.
내무부장관이 초이스하신거라 사실 별 생각 없이 구매했고, 물건이 도착하여 직접 조립을 하였는데
왼쪽 크랭크와 패달이 조인트 되는 부분에서 제품 불량이 있어, 부품 교체를 요청하였고 이에 새 부품이 와서 교체를 시도하였습니다만
(여기서 업체측 1차 대응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리 안내 A/S에 나와있는 수리키트는 보내주지 않아 제 돈으로 1.2만원 주고 철물점 가서 수리키트를 구매했었습니다.)
기존 크랭크가 본체와 연결된 부분이 도저히 인력으로는 해체가 되지 않아 주말에 다시 A/S 요청을 하였고
이에 M*LK*N 측은 다시 해체하여 택배 보내주면 A/S를 해주겠다고 하여 2차로 열이 받았습니다.
조립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해체를 다시 하고 물건을 기다렸다 다시 받아서 또 다시 조립을 하라뇨? 제가 뭘 잘못했길래 이런 중복 노동을 해야됩니까?
이에 저는 1. 직접 와서 수리를 해주던지 / 2. 직접 와서 회수를 해가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멜킨 측은 저보고 해체해서 보내주면 반품을 받아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초기에 제품 불량을 보낸 그 쪽 잘못을 왜 내가 시간과 노동을 소모해야되는지 납득하기 힘들었고,
초기 불량임을 생각하지 못하여 택배 박스를 다 칼로 짤라놨기에 박스도 없다고 말하였으나 그럼 반품이 힘들다는 답변이 와서
거의 싸울 뻔했네요. 결론은 자기네가 사람 보내서 해체해줄테니 택배에 담아서 보내는건 저보고 하라는데 지금도 납득이 안갑니다.
사람 보내서 해체해줄꺼면 그냥 A/S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대체 무슨 똥배짱인건지. 아님 제가 진상짓을 한건지 햇갈리네요.
제가 진상인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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