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선 제 스스로 진실되야 한다고 생각들어서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서 진실되게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홍대나 신촌은 차 안막히면 30분이면 갈 정도로 서울과 가까운편입니다.

인천에서 초,중,고등학교까지 다 나왔고 회사는 대기업이고 출퇴근지는 인천입니다.

하는일은 일반 사무직이구요.. 8시반 까지 출근하고, 퇴근은 보통 18시쯤이면 합니다.

종교는 무교입니다. 

부모님 두분 다 살아 계시고 가족끼리 화목해서 결혼한 누나와 종종 저녁도 먹습니다.

명절때 친가 외가 친척들 다 방문하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외모-

나이는 36살이지만 30초까지도 보는 사람 있을정도로 나이들게 보이지는 않는편입니다. 

정장을 출퇴근시 주로 입고 쉬는날에도 나이가 있다보니 완전 캐주얼하게는 입지 않고 자켓이나 코트를 주로 입는 편입니다.

물론 놀러갈땐 편하게 롤업해서 청바지도 즐겨 입습니다~

인상은 깔끔한편이고 모임 나가보면 연락처 교환도 종종 했었습니다. 외모가 별로라 생각진 않습니다. 남자는 자신감!! ^^;;

키는 175정도에 70키로정도 되는 체형에 살짝 잔근육 있는 미혼(결혼증명서 증빙가능) 동거(지방에서 대학교 안나왔고 집에서만 살아봐서 해본적 없음) 경험도 없는 현재는 완벽한(?)솔로입니다.. ^^

-성격-

털털하고 호탕한 성격은 아니고 꼼꼼하고 이성적인 성격입니다. (피곤한 성격은 아님^^)

혈액형은 선입견으로 볼까봐 적지 않겠지만 아닌건 아니고 맞는건 맞다고 생각하는 성격입니다.

불의를 못참고 지하철에 추운데 웅크려 계시는 어르신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나이드신분들 공경할줄 알고 정도가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는 성격입니다.

말은 차분히 조리있게 잘하는 편입니다. 평상시 항상 업되서 목소리 크거나 하진 않습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술을 종종 친구와 마시지만 여자친구가 선을 그어주는 횟수와 주량을 넘진 않습니다.

-자랑-

글씨를 학창시절에 서기를 내내 했을정도로 잘쓰고 밑에도 적겠지만 남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많습니다.

운동은 농구 좋아해서 가끔 주말에 지인들과 게임뜁니다. 초중고 내내 체력장은 1급 아니면 특급이었습니다. (집안에 보관중인 성적표로 증빙가능)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운동좋아하고 건강하다는 걸 말씀드리고자함 입니다.

여자친구 맛있는거 많이 사줄 능력은 됩니다...하하하~

꼼꼼하고 알차게 데이트 코스 잘 짭니다... 

그리고 담배 냄새 완전싫어하는 비흡연자입니다. 

-좋아하는 것-

여행과 영화를 제일 좋아합니다. 

여행은 예전에 여행카페에서 주최만 50번가까이 해봤을정도로 리더십도 많고 국내 왠만한 곳은 다 가본것 같습니다.

특히 당일치기로 근교 다녀올수 있는곳 많이 알고 있고, 여행하며 맛집 찾아가는것도 좋아합니다. (멋진 풍경도 좋지만 식도락도 여행의 묘미)

아마 제 여자친구가 되신다면 여행에 관련해선 제가 스케줄 짤테니 몸만 편하게 따라오심 됩니다...^^

영화는 CGV 6년연속 VIP일 정도로 극장에 자주 갔었습니다. 

요새는 자주 안가지만 올해는 VVIP네요.

예매는 제가 항상하고 여자친구가 되신다면 저와 신작 영화는 수시로 볼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드라마, 멜로, 액션, 스릴러 같은 장르 좋아하고 판타지 같은 장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ex 나니아 연대기, 브레이킹던) 

집에서도 시네마 천국이나 천장지구 같은 남녀사랑에 관한 명작들 혼자 보며 감성적으로 변하는 마음 따뜻한 남자입니다...^^

운동도 좋아하는데 만나서 야구장 관람이나 산책, 트래킹, 자전거 타기, 탁구, 포켓 등등 활동적인 액티비티 같이 하고 싶습니다.

-연애-

최근 연애는 작년 여름에 했고, 현재는 연락하는 여자는 아는 지인 누나들 몇명정도밖에 없네요. 매일 꾸준히 연락하는 여자는 현재 없습니다.

연락 오셔서 연락하게 된다면 저와 유일하게 매일 연락하는 영광(?)을 누릴수 있으십니다...^^

솔직히 최근에 인연 찾는걸 반 포기하다시피 살아서 동성 친구만 만나거나 여행, 또는 집에서 가만히 쉬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는 날씨를 보며 이대로 포기하고 가만 있는다면 이 화창한 날씨에 데이트를 못하겠다 싶어서 다시 용기내서 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연애하면 데이트 코스 물론 허락은 맡지만 제가 주로 짜는편이에요.. 만나면서 배려받고 있고 존중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날씨 좋으니 한강 돗자리 피고 치맥하거나 자전거 타기, 공원 산책, 북한강 걷기, 근교 당일코스 여행가기, 무작정 기차표 끊고 여행가기 등등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서로 고민과 걱정거리 털어두고 때론 친구처럼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내 편인 사람이 서로 되어주고 싶습니다.

-원하는 이성-

한마디로 평범한 성격과 평범한 외모면 됩니다. 

저는 길가는 20~30대 여성중 최소 6~7명은 맘에 들 정도로 눈은 높지 않습니다.

딱 이정도면 되지 뭐 하는 느낌만 있으면 됩니다.

사람은 50~60%만 맞다면 나머지는 맞춰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도저히 안맞고 이해할수 없는 습관과 행동들이 있다면 헤어지면 된다고 봅니다.

체형은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보통체형을 원합니다.

키는 155~165사이면 되지만 살짝 벗어나도 괜찮습니다. 165로 정한건 제가 키가 크지 않다보니 저렇게 적은건데 상관없다면 연락주세요.

옷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게 입으면 됩니다. 청바지와 운동화를 매칭해도 잘 어울리게 코디할수 있는 센스있는분이셨으면 좋겠어요.

성격은 사소한거 꿍해서 못넘어가거나 잘 삐지는 성격보단 때론 이해해주고 넘어갈줄도 아는 성격을 원합니다.

물론 여자들 쉽게 삐지고 토라지는거 알지만 적당히 남자친구가 풀려고 노력하면 금새 풀줄도 아는 그런분이면 좋아요.

싸워도 그냥 대화로 풀고 서로 미안하다 하며 잘 헤어지는걸 원하지 일단 집에가서 생각해보자는 타입은 너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ㅠㅠ

너무 똑똑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상식이나 지식이 없는분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자기일 열심히 하고 본인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 잘하는 착한분 원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30년이니 초반 맞춰나가는 시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해하고 양보하며 성인답게 넓은 마음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거창한 선물을 해주는 여자보다는 여자친구는 배불러서 저 혼자 샌드위치 먹어도 옆에서 조용히 가방에서 휴지 꺼내서 닦으라고 준비해주는 마음 따뜻한 분이 더 좋습니다.

이런 분에게 더 사랑을 느끼고 더 많은것을 해주고 싶다라고 느끼게 됐던것 같습니다. 

사는 거리는 수도권이면 상관없습니다. 차가 있기때문에 1시간 내외라면 어디든 괜찮습니다. 너무 먼 연천이나 화성 오산만 아니면 어디든 괜찮아요. (김포, 의정부, 안양, 수원, 안산, 성남 정도 거리도 괜찮습니다)

나이는 연하면 좋겠지만 제가 나이 적지 않다보니 나이들게 보이지만 않는다면 위로 1~2살정도까진 괜찮습니다. 

-마지막 하고 싶은말-

퇴근후 글 올리며 수정을 계속하느라 2시간이나 걸려서 저녁식사도 못했네요.

위에 여러줄로 원하는 이성상 적었지만 막상 읽어보면 누구나 원하는 평범한 내용들입니다. 절대 부담갖지 마세요^^

그만큼 열심히 글을 올렸으니 심심풀이식 연락은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저랑 연락한다고 무조건 사귀어야하고, 결혼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부담없이 연락하지만 진실되게 좋은 인연이길 바라며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셀뽐이라는 온라인이지만 뽐뿌가 소개해준다고 생각하고 소개팅처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봤으면 합니다.

1번 만나보고 별로네 말지 뭐~ 식의 만남의 무게를 가볍게 하지 말고 최소 2~3번은 만나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으면 합니다.

회사나 학교처럼 매일 보면서 정이 든 사이가 아니니 한번에 그 사람의 모든걸 알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쪽지 주실때 최소 간단한 본인 나이, 사는곳, 직업, 좋아하는것 같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나머지는 차차 알아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분들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고민 하지 마시고 일단 쪽지 팍팍 날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