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소개 및 외향

저는 올해 31살이며 대구에 거주중입니다. 서울에서 5년간 직장생활을 하고 대구에 왔습니다. 키는 178이며 덩치가 좀 있는 편이구요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첫인상은 흠칫하며 극소량의 두려움과 공포심을 느끼실 수 있는 살짝 무섭게 생겼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런 평과는 다르게 토끼띠에 처녀자리라 소소하게 주위에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2. 성격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이고, 상대가 불편하기보다 내가 불편하고 양보하는 것이 마음이 편해서 최대한 배려를 많이 하는 성격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은 서로 대화하지 않고 넘겨짚기 시작하며 자기만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상대의 생각을 듣지 않아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부터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하며, 일상에서 소소하게 얘기했던 것을 최대한 잊지 않고 챙겨주려고 노력합니다.

초면에는 낯을 좀 가리는 편이지만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노력합니다!!

3. 일상생활 및 기타

퇴근 후 틈틈이 유도를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친구들과 음주 및 카페방문을 자주합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모든 음식을 잘 먹어서 메뉴 선택에 심각한 장애가 있습니다. 참 단 음식을 잘 못먹지만 단걸 좋아하시는 분보다 더 잘 먹습니다...

주량은 2병정도며 주사는 술취하면 잠들며 가자고 깨우면 바로 일어나서 집으로 향하는 술버릇이 있으며, 흡연을 하지만 간접흡연 하는 걸 싫어해서 무조건 흡연실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없는 장소에서 흡연하며 길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 오랜 서울생활 뒤에 돌아온 대구는 너무나도 반가웠지만 떠나있던 시간만큼 친구와 지인들도 많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 강제로 초식남 같은 생활을 하고있습니다ㅎㅎ 

 제가 회사를 다니며 일상생활을 접하면서 뵐 수 없던 분들을 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약한 마음이나마 용기내어 글을 적었지만 글을 적다보니 회사 취직을 위하여 살을 붙이고 만들어낸 자기소개서가 아닌 제 생활 속에서서는 만나 뵐 수 없는 분을  만나기 위하여 제 자신을 짧으면 짧을 수 있고 길면 긴 이 글을 한번이라도 적어본적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나마 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셀뽐은ㅎㅎ 

제 일상으로 초대를 드리며, 당신의 일상으로 초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