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6

[* 비회원 *]
등록일 2017-10-31 09:59
조회수 2255

펑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글쓰기

뽐뿌호구님

일단 말수 없는 여자친구가 할말은 아닌듯..
사실 어떤 커플이든 못 알아들을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있고
대화가 끊기는것도 많죠
못 알아듣는거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아가면 되는거라 생각함
님이 쓰신글로만 봐선 여자친구가 이기적이네요

2017-10-31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1 루미™

서로 대화를 하면 잘 못알아듣는거 같다고, - 랑 말수랑은 좀 다른 얘기 같아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단조롭죠. 회사 집 회사 집

딱히 할 말이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상적인 것들 물어보셔도 될 것 같네요.

2017-10-31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1 amelie04

상대가 들어주는 편이고 내가 말 하는걸 좋아한다면 참 좋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회사에서 있었던 일 같은거나, 친구들을 만났다면 이러이러한 고민들이 있더라 라고 이야기 시작하기도 하고
개인 취미로 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 나눔? 이런 이야기도 있을 것이고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면 가기로 한 장소의 맛집 이야기나 어디 카페를 가보자, 어떤 액티비티를 해보자 등등
이야기 할 건 많을 거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이제 두 달 된 사이라면.. 아직 서로에 대해 잘알못일테니 - 이전에 알고지낸 친구사이 제외 -
더욱 자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를 이끌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뭐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할테지만요..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고, (글만 봐선 여친분이 노력을 하지 않고 쓰니님에게만 탓하는 거 같은 느낌이지만)
여자친구분이 듣는 입장에 가깝다면 위에 나열된 이야기들로 자연스레 대화를 트다보면
여자친구도 대답하다가 연관된 질문도 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2017-10-31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