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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낚시 즐기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 지네요~
간략히 제가 주로 사용하는 채비 및 낚시법 정리해 봅니다.
1. 주꾸미 낚시 채비
주로 양핀 도래에 한쪽은 봉돌, 다른 한쪽은 에기를 답니다.
일반 도래에 한쪽에 봉돌과 에기를 같이 달기도 하죠.
쇼크리더는 할 때도 있고 합사(0.4~0.8호)를 직결로 연결하기도 합니다.
액션을 좀 더 주고 싶을 때는 긴쪽에 에기, 짧은쪽에 봉돌 / 아닐 땐 반대로 연결합니다.
주꾸미는 이렇게 간단히 채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성 2단 채비는 아~~주 지루하게 쭈,갑 나올 때만 사용합니다.
이유는... 다음 내용에....
-. 에기: 에기 이것 저것 써봤는데 왕눈이 씁니다.
에기 보단 액션과 챔칠~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쭈를 살림망에 담는냐...
채비 투입횟수가 많은가?? 가 조과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라인의 선택: 전 0.4호~0.8호 합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광어 다운샷도 같이 하려고 합사 1호 감아 놓고 그냥 씁니다. ㅎ)
2. 낚시 방법
-. 액션채비 투입 후 바닦 찍고 초리대 끝을 2~5회 흔들어 줍니다.
그럼 에기가 아래 위로 흔들리면서 헤엄치는 것 처럼 보이겠죠?
그리고 1~2초 스테이. 그 후 다시 흔들고(이때 무게파악)
무게가 느껴지면 바로 챔질 합니다.
여기서 맘가짐..어떻게 꼬실수 있을까? 란 맘으로 합니다. 요렇게~ 액션 주면 꼬셔지겠지? 란 맘가짐으로요 ㅎㅎ
-. 챔질
챔질은 부드럽게 텐션이 유지 되도록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챔질과 동시에 릴링을 해서 텐션을 유지해주는게 빠지는 일이 적습니다.
에기에 올라탄 주꾸미가 미끄러져 침에 꽂히도록 챔질을...
전 조금만 무게감 느껴져도 챔질을 합니다.헛 챔질이 되더라도 막 해요. ㅎㅎㅎ
근데 이게 큰 액션이 되서 주변에 있는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꼬시는? 액션이 되어버려서 챔질은 마구마구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주꾸미 조과의 차이?
무조건 많이 바다에 채비를 투입하는 사람이
많이 낚습니다. 기술 그런거 없고
많이 담궈야 합니다. 같은 낚시 시간에요 ㅎ
투입 횟수/시간 이게 조과의 가장큰 차이입니다.
채비투입->액션->챔질->주꾸미살림망 넣기-> 다시투입
이과정이 빠르면 투입하는횟수가 많아 지겠죠?
여기서 주꾸미 살림망 넣기
이과정이 2단채비를 사용하면 엄~~청 길어집니다.
그래서 도래 직결로 채비를 구성합니다.
낚았을 때 왼손에 에기를 잡고 살림방에 쭈를 털면서
오른 손은 릴 투입을 위해 이미 준비를 하고
1~2초안에 채비를 다시 투입하는~
이렇게 시간을 줄이는게 조과의 가장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지루하게 나온다! 할때는 2단 채비(또는 에자사용)가
유리하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지난 9월 2일 조과입니다. 5팩중 3팩 반이 제 조과입니다. 1팩당 무게가 2.5~3kg(집에서 저울로 달아 봤네요 ㅎ). 가장큰 지퍼팩에 꽉꽉 쑤셔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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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