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초보 루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13
- 준cc
- 등록일 2018-04-09 23:08
- 조회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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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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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KING
내항에서 우럭 한번 잡아보세요
https://www.monak.kr/bbs/pview.php?p_idx=213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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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렇듯
저도 루어는 초보지만 단순생각했을때 일단 루어는 집어라는게 없습니다 고기가 있는곳에 던저서 고기를 액션으로 유혹해 잡는 거지요
어종별로 활동하는 시기와 환경 운영법 등이 있을것이고 고기활동안하는 곳에가서 백날 액션줘봐야 잡힐리가 없으니 일단 루어로 공략 가능한 시간대 환경 어종을 공부해서 출조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예를 들어 우럭은 야행성이라(낮에도 잡히긴합니다만) 해질무렵부터 여밭이나 숨을곳이 좀있는곳 바닦을 긁는다든지(초보기에 정확한건 모르는 ㅠㅠ) 이런식으로 연구가 조금 있으면 조과가 좋아지지않을까요? 그리고 볼락은 내항쪽 등이 있는쪽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초록색 집어등을 켜두고 많이 하더라구요 단순히 내항에 밤에 직벽이라든지 가까운 쪽으로 살살 바닥을 긁으면 쉽게 우럭이나 볼락이 잡히더라구요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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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cc
정보가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 그런지 아에 모르는 저같은 초보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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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UL 과 1000번, 1~3g 에 2인치 이하의 웜을 맞춰준 걸로 봐서는 전형적인 볼락루어 세트인것 같네요.
1.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고기가 없는 곳에서 낚시를 했을 수도 있고, 고기가 있더라도 유영하는 수심층을 못찾았을수도 있고, 입질을 했는데 못느꼈을수도 있습니다. 10g 지그헤드나 메탈지그, 스푼은 가지고 계신 장비와 잘 맞지 않습니다. 7g 지그헤드 정도가 한계라 생각하고, 무거울수록 캐스팅을 조심히 해야 합니다. 3g 지그헤드와 2인치 웜이면 연안에서 볼락 우럭 노래미 까지매기 작은 광어 정도는 눈앞에 루어를 보여줄 수만 있다면 잡아낼 수 있습니다. 루어낚시의 가장 기초이자 어려운 부분은 루어를 대상어종 눈앞에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입니다. 2.같은 포인트에서 볼락을 찌낚시로는 잡아내고 있는데 루어로 못잡는다면 활성도나 여러 다른 변수도 있겠지만 볼락이 있는 수심층까지 채비를 못내려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가벼운 채비를 멀리 던지는 연습이 필요하고, 착수 하면 라인을 조금씩 풀어주면서 채비가 가급적 바닥까지 수직으로 내려가게 해준다는 느낌을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바닥을 찍는 느낌을 이해하고, 바닥을 긁으며 오거나, 바닥 바로 위에서 헤엄쳐 오는 느낌, 중층에서 오는 느낌 등을 익혀야 합니다. 비거리를 많이 내지 못하고 라인을 풀어 않으면 채비는 착수지점에서 수면만 대충 훑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3.본인 연구와 경험으로 못할 것은 없지만 먼저 시작한 사람들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보다 비능률적입니다. 활성화 된 네이버 까페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황정보를 캣취하시고, 어느시즌에 어디가면 나오더라는 것을 2~3년 정도 경험해 보면 다른 포인트도 눈에 들어올겁니다. 4.가지고 있는 UL 로드는 10g 이상의 채비를 던지기 어렵듯 ML급의 로드는 1~3g 지그헤드를 던지기 어렵습니다. ML급도 40g 50g 메탈지그는 운용이 버거울 수도 있구요. 로드의 파워는 우선 운용할 수 있는 채비의 무게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대상어를 끌어낼 수 있는 제압력에도 관여합니다. 릴은 우선 권사량과 밀접하고, 당겨낼 수 있는 드랙력, 감았을때 라인을 회수하는 회수 속도와 관련 있습니다. 농어를 낚으려 하는데 1000번 릴을 사용하면 라인이 적게 감겨 장타 한방에 빈스풀이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라인을 많이 감을 욕심에 UL 로드에 3000번 릴을 달아 0.6호 합사를 감는다면 합사값만 십만원이 넘을 수도 있고 1000번보다 100g 정도 무거운 릴을 반복적으로 캐스팅 하면 피로가 많이 옵니다. 100g 해봤자 얼마나 되겠냐 싶지만, 볼락루어대+1000번릴 합쳐 220g 정도 되는 장비로 낚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민물 쏘가리 루어낚시를 좋아하는데, 예전에는 1000번 릴을 사용했었지만, 히트되면 돌속으로 쳐박히는 경우가 많아 2500번대 릴 중 가벼운 것으로 바꿨습니다. 히트되면 초반에 빨리 제압해 돌에 박히는 경우가 줄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생각해 보면서 장비를 선택하시면 되구요, 가장 좋은것은 먼저 낚시한 선배들의 추천을 받아 운용해 보고 본인에게 어떤게 더 잘맞는지 바꿔보는 것입니다.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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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cc
와 제가 궁금했던부분 정확히 다 긁어주시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가진 장비로 여러번 더 나가서 여러 방면에서 충분히 익힌 뒤 부족한 장비나 지식들 하나하나 채워보려고 합니다. 덕분에 몰랐던 용어들도 한번에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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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쉬고
일단 해운대 기장권 방파제에서는 루어가 쉽지 않습니다..ㅠ
2018-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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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이 ml보다 가볍습니다.
바다에서 ul은 뽈락 이상 노래미 쩜 큰놈들 물면 답없어집니다. 대가 그렇게 길지않고 사용가능 라인이 얇아서 터지거나 대에 무리가거나 .
보통 범용으로 ml대나 에깅대 많이 써요.(주관적인 주변사람들 예입니다)
루어는 많이던지고 이리저리 액션을 바꿔가며 여러곳을 다니는 낚시입니다. 2천번에 ml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