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포럼에 볼만한 정보가 없어서 조금씩 퍼오고 있습니다.
아래 채비 중 구멍찌를 전자찌로 바꾸면 야간에 어디로 던졌는지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이하 원문이에요.
아참...제목은 이런 채비를 어떤 카페에서 "찌"그헤드라고 붙였길래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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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밑걸림 방지용 자작 테스트 결과 (갯바위 원투 바다낚시 (갯투 피싱 클럽)) |작성자 똥까선장
http://cafe.naver.com/ksm60111/450816
안녕하세요~
현재 충남 보령 오천항에서 광어우럭다운샷배를 운영중인 똥까선장입니다.
음... 우선...
물어보시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도움이 될수 있는 내용이니...
우선... 제가 지금의 선장을 하기 전에는
낚시에 미쳐 있던 낚시인이었지요...
이런 저런 상상... 생각... 꼼수... 실행... 등등...
안해 본거 없이... ㅎㅎ
올려주신 글에 대해 짧진 않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좀 말슴 드리려 합니다.
저 또한 인천에서 35년을 살았던 지라...
연안부두, 시화,영흥권,,, 각종섬들.. 갯바위,,, 등등...
거의 다 가봤습니다.
특히나 연안에서 루어는 저의 특기였지요...
미친듯이 다니던... 저는... 깨닫습니다.
서해안에서의 지그헤드캐스팅 게임은...해서는 안되는 게임 입니다.
정신적스트레스와 육체적인피로도... 금전적인비용까지 계산한다면
차라리... 속편하게 선상이나 아니면 찌발이.. 또는 동해쪽으로 돌리는게 좋겠구나 했지요
근데 막상 그게 쉽나요? ㅎㅎ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보고 찾아보고 보안해보고 해서
찾은게...
서해안... 특히... 인천,영흥,충청권에서는
그곳(포인트)의 지형을 빠삭하게 알지 않으면 지그헤드는 안던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면요...
메바볼이라고 아시나요? 메바볼을 이용해서
비거리는 향상시키고 지그헤드의 무게는 줄이게 되어서
밑걸림을 극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걸립니다...
서해안의 수중여들이.. 보통 까칠한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보완한 것이...
구멍찌를 이용한것입니다.
음... 이건 그림을 그려줘야 하는데요...
죄송함다....
지금 그린거라...
사진이... 볼품 없을테지만
내용은 알차니 끝까지 한번...
우선 구멍찌를 원줄에 그냥 통과시킨후
도래를 달아 주세요...
도래에는 목줄을 이용한 지그헤드가 연결이 되겠지요?
캐스팅 해 보세요~ 쭉쭉 날아갑니다.
그럼 수면에 착수하고 가만히 계시면
첫번째 빨강찌의 모습이 되지요
그리고가만히 놔두면 두번째 찌의 모습으로 되구요
지그헤드는 아래로 하강하며 찌는 앞으로 슬금 슬금 끌려 옵니다.
자연스러운 폴링액션이 연출이 되지요...
괴기들이 폴링액션에 사죽을 못쓰는건 아시죠?
그리고 다시 낚시대를 세우면 지그헤드가 상승하며 찌를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다시 놔두면 첫번째찌와 두번째찌의 모습이 반복이 되구요...
즉~!!!!!!!!!
지그헤드를 상하 운동시켜 주는 겁니다.
지그헤드의 특성상...
훅셑은 잘 되지만 밑걸림에 취약했었지요?
하지마 상하운동에 의한 밑걸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꼭... 저킹이나 스위밍 또는 리트리뷰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입질의 형태는 손으로 전달이 될정도로 '툭' 치거나 가져가지만
찌가 물에 잠겨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마릿수요? 음... 한 두어번 시도 해 보시면 ㅇ ㅏㅎ ㅏ~!!!! 하실거구요...
저는 아주 오래전이지만
시방에서 삼치 점농어 우럭 게다가.... 풀치 까지 잡았었지요...
음... 물어보신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고... 또한 같은 형태의 경험을 했었던지라...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맘 입니다.
맘에 안들더라고... 그냥 이해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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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수중여가 가득한 바닥지형을 완전히 익혔다면 엄청 효과적인 채비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