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왠 종목이야기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뭐 종목이야기로 해봐야 별거 없습니다. 그냥 제가 지금까지 공략한 종목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시장에는 약 2000여종목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좋은 종목은 무엇일까요?
나에게 수익을 주는 종목이 좋은 종목이긴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테마주를 하는경우에는 매수할 자리를 주는 종목이 가장 좋은
종목입니다. 주식을 어느정도 알고 기법을 알기 시작했을때 전날 관심종목을 뽑아두고 다음날 어디서 공략해야겠다. 어디서 팔아야겠다.
이렇게 시나리오를 짜는게 저의 주식의 낙입니다. 한 10종목을 찾아서 다음날 기회를 줄까 안줄까 하고 계속 지켜봅니다. 아침 9시10분전에
기회를 주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로 아침에 가장 큰 수익을 낼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관심종목을 뽑아둔 종목들 중에서
기회를 주는 종목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ㅠㅠ 진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가장 움직임이 좋아서 이때 돈 벌어야지
아침장에 돈을 버는데, 기회를 안주는겁니다. 그럼 오전내내 손가락만 빨고 있을수 없으니깐. B 급 종목들을 공략합니다. 그럼 대게 확률이
50%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수익이 크게 안나고 저도 길게 보지 못하고 일찍 팔게 되죠. 이런날이 저에게는 진짜 하루 그냥 날리는거죠.
주식에 대한 마인드와 기본이 갖춰지기 전에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막 공략했습니다. 자리가 아닌곳에서도 막사고, 팔자리가 아닌곳에서도
막 팔고 그랬죠. 그렇게 잃기도 하고 벌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건 실력이 아니고 그냥 도박을 한거입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그런 매매는
실력이 늘지 않을뿐 아니라 퇴보시키고 더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는 기회를 주지 않으면 거래를 하지말고
그냥 지켜보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그랫더니 그때는 힘들었지만 나름 손실도 없고 수익도 없고 그냥 현금
100%인 상태로 하루를 지켜보니깐 참 마음이 그렇게 편할수가 없었습니다. 전혀 시장과 관계없는 상태 언제든지 공략할 종목이 나오면
현금을 넣을수 있는 상태 마인드 관리에 정말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였을까요 저는 관심종목을 뽑아두고 기회를 주지 않는 날은 그냥
쉬면서 관찰만 하게 되었습니다. 관찰이란게 참 내가 들고 있지 않으니깐 정말 3자의 입장에서 편하게 보이더라구요 요자리에 오면 사면
되겠구나 요자리는 조금 애매하구나 그렇게 점점 현금을 휴가보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관심종목에서 뽑아둔 종목들이
기회를 주면 더 크게 배팅 하거나 현금을 가지고 있으니깐 많이 사더라도 참 덜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만약에 B급 종목사서 물려서 팔지도
못하고 올라오길 기다리면서 그렇게 있다면 다음날 A 급 종목이 왔는데 그 종목에 배팅을 크게 못하게 되는거죠 그렇게 점점 A 급 차트만
찾게 되고 A 급 테마만 찾게 되고 A 급 재무재표 기업만 공략하게 되니깐 관심종목이 점차 줄어들고 압축이 되더라구요
하루에 공략할 종목이 10종목이 안되면 말 다했죠 여러분들은 관심종목을 하루에 몇종목이나 보시나요? 20종목 30종목
저는 보통 10종목에서 20종목이 거의 다입니다. 그게 뇌동매매를 줄이고 매매의 집중이 가능하더라구요
다음편에는 A 급 테마주 고르는 법에서 대해서 얘기해볼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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