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라는 종목을 공모신청해서 백만원 좀 넘는 주식을 배정받았습니다....
이 주식이 회사자체는 괜찮은데 공모가가 좀 비싸다는 평이 있어서 공모주 치고는 공모경쟁률도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청약액수에 비해 꽤 많은 주식을 배정받았지요...
저도 내심 "이거 너무 비싸게 나온거 덜컥 받은거 아닌가"하고 불안했는데...
호오....어제 상한가 가데요?.....ㅎㅎㅎ
그래서 다른 종목들도 보니까...요즘 공모한 주식들이 보통 2~3일은 상을 치더라구요....
오늘도 오전에 상을 치길래...오호...간만에 대박수익률이군했는데...아구야...
오후 넘어가면서 하한가로 꼬라박는군요..결국 오늘 하한가로 팔았어요...그래도 워낙 시초가가
높게 시작해서 수익률은 40%가 넘네요....
진짜...스릴 만점이었어요...현물주식도 이런데...elw나 옵션하시는 분들은...정말...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철렁철렁하시겠어요...1년전에 elw로 -50%한번 먹고나서 다시는 레버리지는 안한다고 맹세를
했는데...그 결심 잘한거 같습니다...이거 간이 웬만큼 크지 않으면 elw나 옵션 같은 레버리지는 못할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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