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많고 다들 아시는 내용인데 정리 해봤습니다.
크게 보면 수급의 주체는 외국인, 기관 그리고 개인 3가지 주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주목 하는것은 외국인 입니다만, 사실 가장 중요한 주체는 개인과 기관 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인 수급은 예츨 불가능 하기 때문 입니다. 일례로, 북한이 미사일 협박 하더라도, 개인이 풋 들고 있으면 포지션 정리 할 동안 말아 올리기도 하고, 각종 경제 상황이 나빠져도 단기로는 말아 올리기도 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제자리를 찾아 가기 마련이고, 그래서 큰 흐름을 보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우리나라는 개인투자자가 많은 편이고, 개인 투자자의 수급은 주식 시장의 분위기를 제시하여 주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중요한 투자 주체 개인에 대한 간단한 고찰을 하겠습니다.
개인의 특성
- 투자 비중 50% 이상
>주식 시장 투자 비중이 가장 큽니다. 외국인 약 30%, 기관 약 15% 개인 약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따라서 비중이 큰 만큼 한번쯤 개인에 대해서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지요
- 완충제 역할, 가격결정권 없음
> 개인은 각각 수많은 성격을 가진 투자자의 집합이므로, 모든 투자 방향에서 상호 보완 하기 때문에 방향성(가격결정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완충제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격 결정권을 가진 외국인 기관이 한 방향으로 방향을 틀면, 그 영향에 대해 완충작용 하기 위해 움직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팔아서 지수가 올랐다, 개인이 사서 지수가 내려갔다 이러한 이야기는 잘못된 접근 방법 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이를 다시 정정하면 외인 기관이 사서 지수가 오르고 개인이 외인 기관이 사기 때문에 개인이 팔았다가 맞습니다.
- 방향성을 띄기도 함
> 외인 기관이 완충 작용을 최소화 하며 지수을 올리고 싶을 때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여론 및 분위기를 통해 개인에게 방향성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여전히 완충제 역할을 하지만 그 강도가 다름에 유의 해야 합니다. 실제로 장미빛 미래를 제시하고, 언플하여 손쉽게 지수를 올리기도 하지요
활용
- 똑같이 1% 올라도 어떤날은 개인이 10만주 판 반면, 어떤날은 5만주 팔았다 혹은 오히려 0주 팔았다.... 미묘한 차이점을 구분 해야 합니다. 다들 주식 한두 종목은 유심히 보고 계시겠죠. 평소 보통의 상태에서의 완충작용 하는 강도를 알아 두시면, 기관 외인이 여론몰이 할때, 즉 주식 수량을 늘리고 싶거나 줄이고 싶을때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 주식을 사서 5일 이내에 사고 파는 개미가 많습니다. 따라서 5일선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 지켜보시는종목 1달 차트에서 각 가격에 따른 개미 수급을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예를들면, 9000~9500 원 대에서 개인들의 예측 보유 수량, 9500 ~ 10000원 사이 개인들 수량.... paxnet 에서 제공하는 매물대 차트와는 다르고, 그 안에서 완충제 개념과 함께 무언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평소 자신으 보는 주식이라면, 평균 거래량을 알아야 하고 거래량 폭발 하거나 거래량이 없는 날은 9시 30분 전에 여느때와의 차이를 알아 차려야 하며, 10시 경에는 최종 거래량을 예측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엑셀로 내일부터 엑스축은 시간, 와이축은 거래량으로 해서 자신만의 data를 축적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그래프를 그리면 처음 기울기 및 초반 모양으로 regression을통해 최종 거래량을 예측 할 수 있습니다.
ps 기관 수급은 여러가지 투자처(예를들면 ELS ;신문 기사를 통해 어디 증권사에서 어느 종목 ELS 발행 하는지, 어느정도 규모로 가입자가 잇는지 손실 구간은 어디인지... 등등을 파악해 두셔야 합니다.) 투신 등등 개인과 비교하여 많이 복잡한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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