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공포에 휩싸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주는 반듯이 조정 기간을 갖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어제 갑자기 중국발 악재까지 나와 이중 하락을 겪고 있네요. 하락장에서 개인들은 심리게임에 많이 휩쓸려 손해를 많이 봅니다. 사실 손절매라는 것도 타이밍이 있고, 1차 손절매가 지나가면 2차 손절매 타이밍도 또 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손해보는 상황에서 파는게 손절매는 아님니다. 아래 간단한 장 예측과 대응책에 대해 간단히 기술 하고자 합니다.
역사상 단한번도 월봉상 꼬리 없는 장대 음봉은 없었습니다. 물론, 2008년 6월이나 1997년 10월이 딱 두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1997년 10월은 IMF와 관련 우리나라에 개별적 최악의 악재가 있었던 시기라 예외적 상황이었고, 2008년 6월은 이미 2007년말부터 하락하던 장의 조정후 나오는 하락이고, 하락 지점도 지금의 모든 지표를 깨는 상황과는 너무 다른 상황입니다.
과거지표를 왜 들먹이느냐라고 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사실 이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월봉상 꼬리없는 장대음봉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봉상 4개 연속 음봉이 나와야 됩니다. -중간에 양봉이 있을 수 있다고 하겠지만, 개별종목이 아닌 지수에서는 그렇게 만드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런데 주봉상 음봉이 4개, 즉 매주 5 거래일 1~2일만 보합을 만들고 계속 음봉을 만들면, 매도 주체자도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집니다.
사실 매매라는 말 자체가 매도와 매수를 의미합니다. 쌍방작용에 의해 일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 매도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정보의 차이와 입장의 차이로 매수자가 존재하고, 서로의 합의된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매도자가 계속 지속적으로 일정금액이상, 일정 기간 이상 팔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 날까요? 매수자의 실종입니다.
월봉상 장대음봉-장대가 아니더라도, 꼬리없는 음봉이 잘 안 나타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희망고문 방법이죠. ‘이제는 끝났나?’, ‘상승이다.’라는 희망을 갖게 해서 다시 매수자가 나타나게 하는 겁니다.
챠트 패턴상으로만 봤을때, 이제는 어느정도 반등시기가 왔습니다. 문제는 조정기간이 왔을 때, 언제 팔고 다시 관망으로 가야 하는지가 문제 입니다. 챠트를 보는-기술적 분석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매매는 원래 챠트 보고 하는 겁니다.-능력이 어느 이상 되는 상황이라면 다음 조정기간에 어느 정도 복구 하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적 경험으로는 보통 뉴스에서 반등시작이다, 증권사 리포터에서 이제는 다시 2천이다. 등의 희망을 말할때가 아닌가합니다.
장이 이정도 기울어졌으면 방향이 어느 정도 잡혔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갑자기 버냉키 아저씨가 다시 연임한다. 유럽연합에서 무제한 양적완화 돌입이다. 중국인민은행에서 다시 돈을푼다.등의 장에 흐름을 급격히 바꿀 호재가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방향은 잡혔습니다. 방망이를 이제는 조금 짧게 잡고, 맞추는데, 점수만 내는데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조정 시기가 왔을 때, 조금은 무모하고, 손해보는 느낌으로 매매를 해서 조금은 길게 봅시다.
오늘 죽은 척 해야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습니다. 오늘은 살만, 뼈까지만 조금 베어 줍시다!
Ps 오늘 장시작하자마자, 롯데케미컬에 보낸 일병구출작전을 했습니다. 성공했습니다. 기분도 조금 풀어지고, 너무 모니터만 보는 것 같아 잠시 산책을 다녀 왓더니……..ㅜㅜ 휴~ 7월에 정말 미치도록 바쁠 것 같네요.
ps 항상하는 이야기이지만, 글이 틀렸다는데 집중하지 마시고, 장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데 귀 기우려주세요. 생각을 조금 여유롭게 하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림은 ..........;; 패스~ 쿨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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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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