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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조각] 공포연극은 처음..쫄보 보고왔어요

사실 저는 공포에 대한 호기심은 굉장히 많으나 너무나도 쫄보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원하지않다보니 보는일이 거의없어요. 그래서 제가 안일하게 이제 공포는 무섭지 않다! 라고 생각했고 마침 좋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보러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작전부터 무섭더군요...^^...제가 제일 싫어하는것이 깜짝 놀래키는것인데 공포연극만큼 그런 장치가 아주아주 많습니다.... 분명 저것은 연기하는 사람인데 저는 호들갑을 떨어서 옆에분들에게 조금은 민폐를 끼쳤던 것 같습니다.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현장반응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연기하시는 세분 다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이었고 내용자체도 모난거없이 무난히 잘 흘러갔다고 생각해요. 억지스러운 장면이 없었달까.

저는 굉장히 무서웠는데 친구는 하나도 안무섭다고 하더라고요...쫄보들엑 적합한 연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보는 공포연극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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