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11번가 도서에서 50% 쿠폰 줬었는데 그때 제 아이디와 누나 아이디로 50% 쿠폰을 받았었는데요,
제 아이디는 주문을 잘못하는 바람에 취소했는데
무뚝뚝하고 쌀쌀한(!) 남자상당원이 쿠폰 절대 복구 불가라고 그래서 아쉽지만 포기했었는데...
누나 아이디로 주문한 책은 잘못 와서 교환부탁했는데
목소리도 예쁘고 친절한(!!) 녀자 상담원님이 환불받고 다시 주문하는게 좋겠다고...
말도 안꺼냈는데... 50% 쿠폰도 복구 시켜줄테니 환불받고 다시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b
이전에 남자상담원이 쿠폰복구 안된다고 급 강조하길래 안되는걸로 바뀌었나보다 했는데... 왠지 당한듯한 기분...-_-;;
어쨌든 2만원대 가격에서 할인률(최대 만원)을 극대화시킬려고 구간중에서 그나마 비교적 최신도서를 살펴봤는데...
딱히 끌리는게 없더라구요;;
쿠폰써먹을려고 딱히 생각에 없는 책을 억지로 지르는 건 아닌가 싶어서 그냥 버릴려다가
뿜게에 올라왔던 일리움이 더 싸졌길래 그거나 사야겠네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이 눈에 띄어서 샀어요.
상실의 시대와는 달리 원서에 가깝게 새로 번역했다고 하는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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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에 시대 하고 똑같나유?
하루키 완전 팬인데..
번역자가 다른건가요?
기존꺼는 한권인데, 요건 1,2권 세트구요...
아직 안봐서 번역은 잘 모르겠고 전 그냥 양장본으로 소장할 겸 기존의 표지보다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