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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년만에 다시 재능장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뽐뿌재능장터 수제과일청을 많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만든 따뜻한 수제과일청 소개시켜드릴게요!
시장에 갔더니 모과가 벌써 나왔길래 모과를 사서 조금 익힌 다음 찍은 사진이예요. 노랑색이 너무 이쁘죠
우선 제 모든 과일청은 설탕보다 과육이 더 많이 들어간게 특징이예요, 제가 단맛을 싫어해서 만들다 보니 이렇게 꾸준히 만들게 되었어요,
배모과청을 만들땐 모과에서 수분이 별로 나오지 않기때문에 설탕이 으석으석? 비벼지지만 배를 모과만큼 듬뿍 넣으면 배의 과즙이 나와 설탕을 적셔 설탕, 모과와 배가 적절하게 섞어져요,
또한 한번에 담아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딱 500g (유리병 한개) 에 넣을 만큼만 정확하게 계량해서 만들기 때문에 정확하게 배,모과,설탕이 차별없이 들어가있어요 .. 사실 때론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그 맛의 차이가 있으니깐 특별하게 모든 과일청은 한개 정량씩 만들어요
아! 모과청의 맛은요! 모과청만 먹으면 맛이 심심할 수 있지만 배의 달콤함때문에 좀 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으세요, 특히 기관지에 좋은 배,모과를 듬뿍듬뿍 넣었기때문에 달지 않게 드실 수 있으세요!
보시다시피 유리병만 보아도 과육이 많이 들어있는게 눈에 보이시죠? :)
중요한 가격은요 500g 에 10000원(작년기준)이였으나 9000원에 판매합니다.
과일값이 내린것도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제가 만든 과일청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에 작지만 천원을 내려서 판매해요
오늘은 3개만 남았지만, 문의를 주신다면 수요일 이후에 만들어서 바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모과청은 숙성기간이 조금 길어서 지금부터 겨울을 위해 준비하시면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을꺼예요!
그럼 모두 감기조심하시구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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