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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때아닌 꽃가루 공습으로 기관지가 테러 당해서... 너무나 힘든 와중에 소소한 즐거움이 하나 생겨 글 올려 봅니다.
한동안 국산은 멀리하다 우연한 기회로 vjf 250 신형을 신차내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산의 품질을 좀 의심하긴 하였으나 주위의 형님한분이 품질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일산이나 기타 외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여.....(이놈의 팔랑귀..) 신차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fz1-n을 타고 있는 중이라 일산과의 자세한 비교 시승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우선적으로 머리털 나고 처음 받아보는 제작증 ^^;
단기통 25마력 9000rpm 진동은 각오해야겠죠?
2013년식으로 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지금 생산되어 있는 13년식이 없다고 하더군요.
결국 12년식으로 받았습니다만 .. 저 아래 제작년월일은 2013년 4월 25일 제작된지 한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아이..
총 주행거리 5km의 위엄 =_ =....
머리털나고 첨 까보는 신차라 어색합니다......
기분은 좋네요 ^^
배터리 조립,초보때는 왜 배터리를 조립하지 하고 궁금해했었는데 이유를 알고나니 당연한거였........
써있는건 250r 인데 막상 앉아 보면 전형적인 f차 포지션 ^^;;
앞쪽 듀얼디스크는 사실상 거의 필요가 없는데 채택한거 보니 디자인이나 마케팅쪽으로 채택한듯 합니다.
사실 25마력급의 출력에 듀얼디스크는 조금 과한 감이 있어서 노면 안좋을때 씨게 잡으면 슬립위험성이 크죠..
요번에 바뀐 리어 디자인 저기 뿔모양 엉덩이와 나름 살짝 날렵해진 엉덩이태 보이시나요?
확실히 예전 디자인에 비해 많이 개션되었습니다
머플러도 조금이나마 이쁘게 바뀌었습니다.
아직 등록 및 보험가입을 하지 않아 주행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국산차의 품질에 아직도 반신반의지만...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믿고 한번 질러 보았죠 ^^;
그래도 역시나 보이는 군데군데의 미흡한 마감처리라 던지 앞 쇼바가 너무 무른것 그리고 쓸대 없는 앞 더블 디스크 - _-ㅋ
뒷쇼바의 강성이나 탄력은 상당히 좋더군요. 국산이 아니라 외산이라던데...
차차 길들이기 해나가며 fz1-n과의 비교 시승기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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