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노타는 나르릉이예요 :-)
예전에 길찾기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지난주에서야 갔다왔습니다!
갑자기 왜이리 바빠지는 건지 도저히 주말에 갈 시간이 없어서 평일에 월차내고 혼자 슝슝 ㅎ
출근시간 넘겨 도로가 한가할때 여유있게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길 외우고 유턴도 신나게 하고 (네비하나 사야겠어요... 아오 진짜 ㅋ)
한 두어번 고속도로 탈뻔했는데 눈치채고 들어가기 직전에 멈췄어요... (톨게이트가 왜나와....=_=)
평일 점심때쯤이라 차는 별로 없었는데 큰 트럭들이 많더군요...
위압감이... ㄷㄷ
한가람 미술관 이후로 최고 멀리 갔네요 ㅋ
무지하게 긴장하고 갔다왔는데 사고 없이 돌아와서 기뻐요 ㅎㅎ
특히 시화방조제 달릴때 기분 너무 좋더군요!!!!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져있고 바다짠내가 솔솔~ 햇빛도 너무 기분 좋고~ 30분을 달려도 길이 끝이 안보이더군요!!
(배기량이 작은지라.. ㅎㅎ)
다음에도 또 가봐야겠어요ㅜㅜ 서울 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참 좋네요.. 감동입니다 흑
티라이트 휴게소 들어가는 길목에서!
길이 끝이 안보여서 쫌 긴장했었는데 저멀리 건물이 보이니 마음이 놓이더군요 ㅎㅎ
일행은 아니고 오도방이 나란히 세워져있길래 저도 옆에 얌전히 주차!
실제로 보니 빨강 토리 귀엽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2층 전망대도 올라가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어요ㅋㅋㅋㅋㅋ
예전에 질문글 올렸을때 예거밤한잔님이 우동 한그릇 추천해주셨는데..
긴장이 풀려서인지 입맛도 없고 당 딸려서 초코렛에 아이스커피만 마셨네요 ㅜㅜ
휴게소를 배경으로 비노! :D
저도 비노랑 같이 찍히고 싶었는데 삼각대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부탁하기 뭐했다는... =_=
암튼 여기, 기분전환 + 콧구멍 바람쐬기 용으로 안성맞춤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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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성분들이 타고 지나가면 눈이 가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