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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정말 슬픈 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와이프 승진 축하파티를 하고 돌아오는 길 사거리(8차선되는 긴 사거리)에서 어떤 정신나간 아줌마가 신호위반하고 감속도 안하고 운전석쪽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이 큰외상은 없었습니다. (셀토스가 박았고 약간 비스듬한 사거리여서 운전석을 직각으로 받은게 아니라 앞쪽방향으로 비스듬히 박아서 인듯합니다..이건 천만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대중대과실인가하여 100대0은 맞는데...문제는 이때부터입니다. 공업사에서 수리하고 왔는데 (이것도 거의 보름을 고쳤네요..) 며칠후에 갑자기 엔진에서 이상한소리가 나는 겁니다. 공업사에 다시 보냈더니만 엔진고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고장은 사고 기인성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엔진오일을 잘안갈아줘서가 아닐까 공업사에서 의심하더군요..(16년식에 매년 엔진오일 갈았고 2개월전에 갈았습니다) 억울하며 공식센터에 차를 보내 다시 한번 감정을 받았는데 결론은 엔진오일에 의한건 아니듯한데 사고기인성이라고 말하기도 그렇다라고 하더라구요..고장은 크랭크로드 깨짐?을 의심했습니다. 결국 감가란 감가는 다 얻어맞고 엔진도 자비로 고쳐야할듯한데요ㅠ 보링작업을 하면 얼마정도 할까요? 사고기인성을 증명하긴 어려울까요?ㅠ 진짜 억울하고 힘듭니다....고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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