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루트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2
- algeness
- 등록일 2016-10-26 15:41
-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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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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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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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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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eness
음...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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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사랑한다용돈좀
이런코스로 못할건 없지만...힘이 많이 들겠죠?? 유럽 국경은 우리나라에서 일본이나 중국가는 개념이 아니라..서울에서 경기도나 충청도 가는것하고 비슷합니다. 언제 국경을 넘었는지도 몰라요~~크로아티아나.같은곳 넘어갈때만 여권검사하구요~~아~~저가항공으로 넘어갈때도 검사하네요~~암튼 55일이면 셍겐조약과는 관계없으니 걱정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코스로볼때..자그레브는 제외하시고~~괜찮다면 부다페스트도 빼버리시고 일정 짜시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일정상 문제도 있지만...자그레브는 관광하기 좋은 도시는 아닌듯 하네요~~(제 기준에서는요) 준비하시면서 아시겠지만...유랑이라는 네이버 카페 가셔서 검색해보세요~~그쪽은 아무래도 배낭여행 위주라...님과같은 코스 짜시는분 많습니다. 도움 되실꺼에요~~ 이왕 가시는 유럽 '또 길게도 가시는데....알차게 계획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 참고로 저도 두달정도 님과 거의 같은 코스로 여행했는데요~~전 파리에서 리스를 해서...이동이 좀더 자유로왔어요`~~ 그래도 많이 아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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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대로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비슷하게 무리한 일정 그대로를 감행하시라고 감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행 기간 내에 이동여행지가 많고, 이동시간이 긴 일정은 젊을 때 말곤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습니다. 더군다나 55일의 일정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는 작성자님께서 취업에 관문에 접어드시면 평생동안 없을 수도 있는 기회입니다. 뭘 하든, 하고 후회하셔도 괜찮은 나이입니다. 이번 여행이 힘들었다면, 다음 여행에는 좀 더 여유롭게 일정을 짜면 그만 아닐지요? 사람마다 여행 스타일이 각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긴 시간을 여행하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최대한 주어진 시간 내에서 많은 것을 보길 원하겠죠. 2가지 유형 중 어떤게 올바른 여행인가요? 그것은 누가 규정한 잣대인지요? 여행의 기호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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띨띨2e
평생동안 없을수 있는 기회이니 더 신중해야죠.
저 일정은 한국으로 치면 서울 인사동 구경 후 춘천에서 닭갈비로 점심먹고 경주로 이동하여 구경후 저가항공타고 제주도에서 1박 다음날 제주도 구경후 아웃.. 이런 상황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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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뮌헨, 휘센 등)는 제외하고 루트를 한번 짜봤습니다!
p.s. 여행 중간은 휴식기를 갖기 위해 이동거리를 줄여 여유있는 여행을 함이 좋을 것 같아, 크로아티아+이탈리아 일정을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영국 런던 3일 -> 유로스타 기차 타고 브뤼셀로 이동/벨기에 (브뤼셀 + 브뤼헤, 겐트) 2일 -> 브뤼셀 센트럴역에서 유로라인 버스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이동/네덜란드(암스테르담, 잔세스칸스)2일 ->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에서 DB Bahn 기차로 프랑크푸르트 이동/독일(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 여행) 3일 -> 체코(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 4일 -> 체스키에서 빈까지 단체 동행 택시 이용하여야함. 예약 필수/오스트리아 빈 3일 -> 헝가리 부다페스트 2일 -> 유로라인 or 오렌지라인으로 자그레브 이동/크로아티아 6일 (자그레브/라스토체 -> 플리트비체-> 두브로니크) -> 이지젯 등 저가항공으로 이동/이탈리아 10일 (로마+남부여행->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 -> 기차이용(스피츠에서 내려 스위스패스 개시 후 인터라켄 이동)/스위스 4일(인터라켄,쪠르마트,루체른,바젤) -> 이지젯 등 저가항공으로 프랑스 니스로 이동, 프랑스 니스+모나코 4일 -> 부엘링 등 저가항공으로 니스에서 바르셀로나 이동/스페인 7일(바르셀로나 -> 그라나다 -> 세비아) -> 세비아에서 유로라인 버스 이용하여 리스본으로 이동/포르투칼 5일(리스본, 산트라, 로까곶 등. -> 포르투) -> 파리로 이동 후 1일 시내 관광/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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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술사
저정도의 일정은 아니였지만 저도 35일에 18개도시 일정으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뮌헨->베를린->드레스덴->프라하->부다페스트->베네치아->로마(바티칸)->피렌체->밀라노->모나코->루체른->취리히->베른->파리->바르셀로나->마드리드->런던 순서는 정확하지 않을 순 있는데 도시는 정확합니다. 대학생때 다녀왔고 일행중에 초등학교 6학년 사촌동생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계획한대로 일정을 다 소화했었습니다. 물론 일정을 소화할후록 체력적으로 엄청 힘들긴 했었지만, 바로 윗분 의견대로 저도 젊었을 때 아니면 저런 일정도 소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도시에 가서 유명한 장소에서 사진 한장 찍는게 다라고 할지라도 저 때의 저는 그 나라에 그 장소에 내가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값진 경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저녁을 먹고도 야경을 보러 나오는 식으로 움직이면 겉핥기 수준이 아니라 적당히 둘러볼 정도의 시간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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