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아뿔싸..느낌이
사진상으론 전통적이 이중직 모직소재라 생각했던..(그래서 저 특유의 무늬가 혹시 선염이 아닌 나염일까 걱정도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니트소재 였습니다..
회사에서 수령해서 포장비닐로 통해본외부모습에선 전혀 니트짜임으론 볼 수 없는 모습이어서.. 생각보다 무게가 적게나가는 부분을 단순히 울함량이 적고 나일론이 많아 그런가.
최초로 몬티(영국 몽고메리 장군이.애용했던 더플의 애칭이며 더플디자인중 특징적 디자인의 대명사입니다)모델을 정통파가아닌 뉴발란스 콜라보 모델로 구매한 용기에서 한발 더 나가게 한 ..약간의 충격(?)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몬티 미드 랭스 더플 모양을 한 가디건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사진으론 알기.힘들었던 스카치(반사) 소재 테이프가 모자(후드) 둘레와 소매조임(cuff fastener) 부분 그리고 뒷면 양옆으로 둘러져있다는 겁니다..
아..더플 코트에 반사테이프?
사실 니트소재란것보다 이부분이 약긴 더
충격이었습니다..
반사테이프는 모직재질보다 더 수명이 짧을텐데...
라고 뭐 걱정해도 해결안될 걱정을 해보는
아재 패테 이었습니다..
어쨌든 맘에 듭니다.
저렴하게 구매했고 몇년 입다 팔아도
더 비싸게 팔수 있을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한거라 생각하니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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