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변화된 자기모습을 상상해보시고 노력해보세요.
1~2달 지나고 열씨미 살았다면 생각이 달라지리라 믿어요

오디션 준비하십니까 그 분 잡으실 생각 마시고 운동하고 취업하시고 옷도 스타일도 여러모로 멋지고 훌륭한 남자 되셔서 더 괜찮은 여자분 잡으세요. 그 여자분이 좋으신 게 아니라 누군가 옆에 있을 때의 그 기분이나 환경이 좋으셨던 거겠죠. 좀 부지런하게 사세요. 기회를 줘요? 전에 글 안읽어봐서 정말 죄송하지만 답답하고 화딱지나네요. 저런 대우 받으면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여자들한테 차이면서 더 괜찮아져야지 하고 살빼고 몸만들고 옷 입고 취직하고 집에 차에 다 마련했습니다. 차이는 이유도 참 오색빛깔 무지개였어요 학교부터 시작해서 별에 별,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뭐 그런거 뭔지 다 알아요 니가 뭘알아 하겠지만 그런 경험 보통 연애 초반에 한번 쯤은 다 합니다. 초중고애들은 동창회 나가면 못 알아봐요. 글쓴이 분 처럼 저도 지금까지 미련이 남지만 아직도 그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괜찮아 보이지만 생각도 많이 나지만 그건 제가 혼자여서 그런거에요 지금 주변에 사람도 많아지고 소개도 많이 들어옵니다. 비록 혼자를 추구하고 나름 하고싶은 공부하고 취미 즐기면서 삽니다. 참 잘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게 연애포럼의 취지에 어긋나고 인생에서 누구를 옆에 두느냐가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만큼 누구에게 진상하듯 바칠만큼 가벼운 게 인생이 아닙니다. 무슨 뽑기 만들듯이 몇분이면 정성이 뚝딱뚝딱 샘솟나요 30이라 취직해야되는 지 아시면 그 아까운 시간 흘러가는 거 아시면 어떻게 써야 효율적이고 가치있을 지 생각 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하시고 취직이나 하세요 운동이나 하시구요 정신차리세요 태어날 때 기쁘다 미역국 드신 어머니가 귀한 자식이 이런대우 받고 있는 거 아시면 울화통 터지십니다
여자분이 현실적으로 따지실 거 다 따지시는 거 이해 못하는 거 아니고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되지만, 참... 남자분이 나이에 안 맞게 능력에 무관하게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시네요.

다른 여자 분 만나세요. 안 어울립니다
다시 결합해도 비슷한 결과 올겁니다
같은 실수 반복 마시고 한 번으로 끝내세요
다음 감기 안걸리게 백신 맞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원래 처음은 열 많이나고 아프지만
백신 한 번 맞으면 다소 괜찮아지고 면역도 됩니다

복권 당첨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거기에 목숨거느냐 마느냐는 개인차지만
이번만큼은 긁지마세요 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