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에 찌들어 회사에서는 일에 치이고 집에와서는 쉬기에 바빠 하루 한시간 정도 비디오 게임에만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풀던 와중에, 친한 친구 두명이 주말마다 탄천/한강에서 라이딩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하기 위해 생애 첫 자전거를 구매하였습니다.
로드와 하이브리드 중에서 고민하다가 아이러니하게 오토바이는 타봤지만 자전거는 안타본 초보중에 초보여서 무난(?)하다는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였습니다. ALTON Roadmaster R24(차대번호 : Y40214829)를 선택하였구요. 구매하자마자 탄천으로 달려 20Km정도 라이딩을 즐겨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맞바람을 맞아가며 달리는 그 기분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잠실한강공원에서 라이딩을 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일요일에는 비도 안온다 하고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자포의 글들으르 보니 역시나 안전이 최고인거 같아서 헬멧은 자전거와 함께 구매하였구요.
공지사항의 추천장비 목록을 보면서 라이트는 스나이퍼 코리아L2 미니노줌, 스마트폰 케이스는 바이크메이트 슬림S3를 선택하여 장착하였으며, 주말마다 라이딩 하면서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은 차츰차츰 구비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루즈한 직장생활속에 지쳐가다 참으로 오랜만에 새로운 취미가 생기게 되어 몹시 기분이 좋네요.
자포분들 모두 안라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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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미라곤 겜 뿐이였는데 지금은 안하내요
힘들어도 자전거타고 땀 흘리는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
요즘 비때문에 몇일 자출 못했더니
죽을맛이내요 ㅠㅠ
항상 안라 하세요~
저도 플3,플4,비타 다 들고 있는 비디오게임에 미쳐있는 사람중 한명인데요.
자전거 맛을 한번 느끼고 나니 게임보다 한수 위인거 같습니다 ㅎㅎ
항상 안라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