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해동안 참 많은 자전거용품을 샀네요..
프레임 : 12년식 포일 10
구동계 : 울테그라 6800
안장 : 로민
신발 : 본트 베이포
페달 : 스피드플레이
알루휠 : c24 9000
카본휠 : vision tc24...
한해동안 자전거에 얼마를 쓴건지.. 개인적인 1년 목표 저축액이 있는데 올해는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ㅠㅠㅠㅠ
위에 기술된 구성으로 올 한해 잘 타다가.. 2014년이 다 가기 전에 자전거에 대한 마지막 지름이 될 아이템으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파워미터!
다른 좋은 파워미터들도 많지만.. 너무 비싸서 ㅠㅠㅠㅠ
대한민국 빈민 중 한명인 제게 맞는 나름 저렴한!? 파워미터 스테이지스 파워미터를 샀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하이림도 못돌리고 로우림만 쓰는 주제에 파워미터 사서 뭐하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주변에서 하도 파워파워 거려서.. 제 파워가 몇인지 너무 궁금해서 하나 질렀네요..ㅎㅎ
장착하고 한번 타보니.. 이거 스트라바 못지 않게 기록의 노예가 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_-;;
여튼 이것이 마지막 지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 초기화된 몸으로 초계국수 벙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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