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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쁜놈끝판왕이라고 합니다. 자포 오프모임에는 딱 한번 아기우주님 벙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ㅎ 약 5년간 스캇 cr1 - team 11년식을 타다가 이번에 프레임을 바꾸게 되어 재등록합니다. 바꾼 프레임은 스페셜라이즈드의 14년식 벤지 엘리트 프레임입니다. 원래는 도그마가 제 드림카이지만 한달에 40만원 용돈 받아 사는 유부남이 도그마 프레임을 사려면 몇년이 걸릴까 고민하며 도싸 중고장터를 구경하다가 딱 맘에 드는 자전거를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14년식 벤지 엘리트 챠콜 색상입니다. 전혀 맘에도 없던 브랜드 및 모델이었는데 갑자기 한번 눈에 들어오니 꼭 사야겠다는 맘이 들었네요. 물론 마음 같아선 에스웍스 벤지를 사고 싶었지만 용돈 40만원 받는 유부남이... 당장 수중에 돈은 없어 그동안 모은 피규어를 대량 방출하고 와이프의 긴급자금공수로 일단 14년식 중고 완차를 구입하여 달려있던 105구동계와 펄크럼레이싱 5휠셋은 기존에 타던 스캇 cr-1 프레임과 함께 중고로 판매하고 벤지 엘리트 프레임에 제가 쓰던 구동계와 휠셋 등을 조립하였습니다. 물론 와이프에게 조달한 자금 260만원은 모두 상환을 해야하는 돈으로서 피규어 판매 및 스캇 프레임+105구동계+펄레5휠셋 판매로 거둔 금액 130만원은 이미 100만원만 상환하고 160만원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ㅜㅜ (30만원은 조립비 및 내장형 di2배터리를 사는데 보탰구요..) 구성은14년식 벤지 엘리트 프레임 56사이즈에 6870 di2 구동계, 오셔스 38미리 튜블러 입니다.  왼쪽 크랭크암에 스테이지스 파워미터가 있구요. (웰튠에서 정식 수입할 줄 알았으면 기다렸다 샀을 텐데 구매대행으로 샀네요.ㅡㅡ) 작년 1월엔가 구매한 6870 di2인데 3월에 도싸 중급 나갔다가 대차게 자빠지는 바람에 스크래치 작렬입니다..차량용 붓페인트라도 사다 발라야겠어요. 차대번호 입니다. 조립 후 로라를 서너번 탔고 도로라이딩을 100km, 75km 두번 했는데스캇 cr-1을 탔을 때 보다 단단함이 느껴졌고 힘을 잘 받는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무게는 스캇보다 무거워졌지만 힘을 잘 받아줘서 그런지 업힐도 더 수월해 졌구요. 처음 로드를 탄게 2008년에 메리다 880 알루미늄프레임이었는데 스캇을 타면서 알루미늄 프레임 탈 때보다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벤지를 타보니 확실히 강성이 좋고 같은 속도에서 스캇보다 힘이 덜 드네요. 일단은 매우 맘에 듭니다. 또 한 5년 타다보면 기변할 기회가 오겠죠. 그땐 에스웍 벤지 한번 타봤으면 좋겠네요. | 
구성은14년식 벤지 엘리트 프레임 56사이즈에 6870 di2 구동계, 오셔스 38미리 튜블러 입니다. 
왼쪽 크랭크암에 스테이지스 파워미터가 있구요. (웰튠에서 정식 수입할 줄 알았으면 기다렸다 샀을 텐데 구매대행으로 샀네요.ㅡㅡ)
작년 1월엔가 구매한 6870 di2인데 3월에 도싸 중급 나갔다가 대차게 자빠지는 바람에 스크래치 작렬입니다..차량용 붓페인트라도 사다 발라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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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743949.gif?v=20241001)
벤지 엘리트 도장중에 제일 이쁜 도장인거같아요 ㅎㅎ
저도 CR-1 Team 타다가 벤지왔는데 비비의 단단함이 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