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rainerroad.com
trainer road 라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ant+ usb 동글이 필요해서 그동안 못하고 있다가 며칠전 지인한테 장기대여(?) 받아서 해봤습니다.
가민 센서에 ant+ usb, 젯블랙 m1 pro 고정로라 이렇게 썼구요.
처음 시작하면 트레이닝 플랜을 결정할 수 있어요. 전 초짜라서 가장 약한 플랜, 주에 3.5시간짜리로 선택했습니다.
첫 워크아웃부터 TT 테스트군요..ㄷㄷ
장치 설정하고 플랜 설정하고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실행하고, 센서 연결하고 나서 시작하면 아래처럼 그래프가 나오네요.
저 파란칸을 예쁘게 채우는게 목표인데, 테스트 워크아웃의 경우 저거 무시하고 최대로 타라고 합니다.
팝업은.. 실은 이게 다 끝난 뒤 모습입니다. ㅎㅎ 전 이미 어제 한번 하고난지라 저렇게 FTP와 LTHR 을 결과대로 업뎃하라고 경고를...
웹사이트에 동기화된 결과가 위와같이 나옵니다. 같은 워크아웃을 돌린 다른사람 그래프도 볼수 있어서 꽤 잼있음ㅎㅎ
위 결과는.. 이게 파워 측정이 좀 잘못된건지 생각보다 훨씬 높게 나왔네요. 로라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파워커브를 기반으로 저항, 속도에 맞춰서 가상파워를 측정해주는건데
FTP 261에 FTP/kg 4.08은 말이 안되는군요;; 파워 상대값으로만 봐야겠습니다.
한달에 10불인데 첫달은 묻지마 환불도 해주니 ant+ 동글 있으신 분들은 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센서 쓰시는 분들은 폰으로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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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로라도 아니고 파워메타를 쓰신것도 아니라면 Virtual Power로 측정하셨을텐데요,
플루이드 방식은 속도가 올라가면 저항이 커져서 속도(케이던스)와 비례하게 Virtual Power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젯블랙 m1 pro와 같은 Magnet 방식은 저항을 스위치로 조정이 가능한테 어떻게 Virtual Power를 적용해서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트레이너로드에 로라 설정할때 파워단계, 저같은 경우 3단으로 지정해서, 저항은 고정하고 기어비 바꿔가며 탑니다.
설정에서 지정하는거라 저항 단계를 넘나들며 로라를 타긴 힘들어보이고, 적절히 단계 하나 지정해서 플루이드처럼 타시면 돼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