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점심이나 먹으러 나갔는데...
점프해서 집에 오면 되는 거였는데...
스트라바 그란폰도 150 한번 해보려고 열심히 탔더니 죽을 거 같네요...헉헉...ㅠㅠ
파워젤 짬짬이 먹어가면서 왔는데 그것도 처음엔 약발이 듣더니 후반부엔 그거마저 얹혀서 속은 속대로 불편하고 힘은 안나더군요. ㅠㅠ
탄합에서 집에 돌아오는 25km는 평속 20도 힘들고...내가 자전거를 몰고 가는건지 자전거가 나를 데려가는 건지 모르겠...;;;
마지막 5km는 모르는 분 MTB 뒤에서 피빨면서 왔네요.
그분은 아마 이어폰 끼고 계셔서 잘 모르셨겠지만...그분 아니었으면 아마 집에 못 왔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말씀드려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길로 올라가셔서 어어 감사합니다라고 하긴 했는데 쥐꼬리만한 목소리...ㅠㅠ
집에 와서 가민을 연결해보니 중간에 갑자기 파주에 다녀왔더군요.
이거 튄 거는 수정 어떻게 하나요??
그나저나 300 타시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타시는 거에요? @_@
저는 또 이렇게 타라고 하면 못 탈 거 같아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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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로그를 제대로 고치고(된다면) 스트라바에 다시 올리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