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년 자전거를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울티메이트 모델하고 엔듀런스 모델 두개를 보고 있습니다.
엔듀런스 울테그라를 구매할 예산이면 울티메이트 105를 구매할 수 있는데..
프레임 외의 기본 부속들이 대동소이한데.. 당연히 울티메이트 프레임이 더 가볍습니다.
울티메이트 105가 엔듀런스 105보다 150그람 정도 가볍습니다.
울티메이트 카본 프레임이 0.9 킬로그램, 엔듀런스 카본 프레임은 1.04 킬로그램입니다.
사실 제가 나이가 10년만 젊엇다면 울티메이트 105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 상태에서 울티메이트가 재고 상태가 더 좋습니다. 당연히 배송도 3주 이상 더 빠릅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은 울테그라와 105의 민감한 차이를 느낄 정도로 예민하지 않습니다. 즉, 저에게 105도 과분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울티메이트가 더 이쁩니다..
그래서 지오메트리를 비교해 봤습니다. 저에게 맞는 XS 사이즈입니다.
엔듀런스가 울티메이트보다 덜 유선형입니다. 헤드튜브의 각도가 3도 차이가 나는군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엔듀런스의 핸들이 10센치 높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인 자전거 사이즈가 엔듀런스가 더 커졌지만...
하지만 더 큰 자전거임에도 탑튜브와 스템 길이가 같아서.... 몸에 부담은 덜 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유연성이 떨어지는 40대의 사람이 유유히 타기에는 엔듀런스가 더 적당한 것 같습니다.
결국 좀 더 기다리더라도... 저에게는 엔듀런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울티메이트는 매우 매력적인 모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오메트리를 보면서 현재 저의 자이언트 SCR1의 시트튜브 길이를 재어 보앗더니..
43센치네요... 같은 XS 사이즈인 캐년 엔듀런스는 47.5센치인데요... SCR1이 물통 케이지를 하나 밖에 못다는 이유엿습니다.. ㅠㅠ
위의 그림이 엔듀런스 ... 왼쪽 표가 엔듀런스입니다.
 | |
|
등록안내
4학년4반을 올라 가는 나이때라....
무한 폭풍 뽐뿌를 받고 있습니다~~^^::
엔듀런스 모델이 정말 일반로드에 비해서 편한지요..?
편하다면... di2를 포기하고 합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서 괜찮아졋지만... 확실히 자전거 더 유선형이면 몸이 더 적응을 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핸들바가 높으면 배낭을 등에 매도 좀 견딜만한데... 로드는 조금만 무거운거 짊어져도 피로가 더 빨리 오더군요.
확실히 핸들바 높이는 영향이 잇다고 봅니다.
Di2 가시는게 더 편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