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타기 보다 이비인후과에 자주가는 암사동 포자 탁자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감기를 시름시름 앓고있어서 자전거를 못탔는데 마침 화요일
얍삽붱님이 벙을 쳐주십니다! 컨디션이 어찌될지 몰라 한발담근 상태였죠..
(준비)운동벙이라길래 흘러도 업힐 정상에선 기다려주시겠지..란 생각으로 갔습니다.
화요일 오전 일곱시 반...? 개포동님께서 댓글을 다십니다...?
고뇌에 찼지만 어차피 최상의 컨디션이라고해도 개포동님 못따라갈태니 이너와 빕을 입고 천호대교로 나갔습니다.
천호대교엔 야광붱님이 계셨어요~ 강동구에 많은 자포인이 있는걸 알고있었던터라
인사 나눴습니다 ^^ 얍삽붱님이랑 9시 4분에 통화했어요. "이제 출발해요"
제가 천호대교 도착한건 9시 15분쯤, 20분이 채 안되서 얍삽붱님, 프레임수집가님, 개포동님이 오십니다?
제가 알아요 저 요즘 뚝미니 자주가서 알아요... 15분 채 안걸려서 쉽게 올 거리 아니잖아요...?
벌써 덜덜 떨립니다... 심박은 오릅니다.. 암사고개 초입에서 이미 200을 넘었습니다...
터덜터덜 처절하게 암사고개를 오른후 저는 역시 흘럿던 터라 정신과 시간의 방에 입성했어요
겨우 앞서가신 팩을 잡으니까 갑자기 개포동님이 선두를 스시고...저는 흐르고...
프레임수집가님이 맞춰주신 덕분에 겨우 팔당대교 밑에서 쉬고계시는 선두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ㅠㅠ
프레임 수집가님 감사합니다 ㅠㅠ 솔직히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돌아갈까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얍삽붱님이 파워젤을 주십니다..? 감사하게 먹고 도마 삼거리로 출발했습니다.
물론 도마삼거리 가는길도 줄줄 흘러서 솔로잉 했죠..
도마 삼거리에서 저! 혼자! 콜라보급을 한 뒤에 남한산성으로 향합니다.
남한산성 초입에 있는 보쌈집이 친구네라 사진 한 컷 찍고 남한산성 오릅니다..
지난 300랜도너스때와는 다른 방향으로 오르는대 7~8km정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꾸역꾸역 오르고
꾸역꾸역 내려왔습니다.. 야광붱님따라서 석촌호수 근처에서 점심도 맛나게 먹었습니다.ㅋ
결국 하루종일 흐른 날이었지만 라이딩 하고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코도 풀리고..?!
사진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자포인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