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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벚꽃이 봉우리만 있었는데
어느덧 활짝 폈네요 ^ㅡ^
봄맞이 잔차 부품 갈려고 나섰다가 이뻐서 찍어봤어요~
대구분들이면 어딘지 아실듯하네요^^
몇몇 커플들 사이에서 후다닥 사진찍고...
겨울동안 짝퉁 바미츠에 가려져있던 다찢어진 바테잎과 늘어난 체인과 닳아버린 카세트를 갈러 갑니다
쫀쫀한 느낌은 정말 좋은데...내구성이 나쁜....가격도 비싼 ㅜ ㅜ 도마뱀가죽!
스티커는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사라진지 오래구요
그래서 이번엔 도망 안가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ㅋ
바로 슈파카즈....이넘 역시 가격이 비싸지만
요 바엔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작년 뚜르보면서 눈에 띄어서 찾아봤었지요 ㅎㅎ
나중에 바엔드만 재사용하고 싸고 이쁜 바테잎으로 갈려구합니다~
생각보다 두툼하고 푹신한 느낌!
리자드의 쫀쫀한 맛은 없지만 편안한느낌 입니다
이쁘게 감아놓으니 엘롱이랑도 깔맞춤이 아주 좋네요 ^^
그리고 새로 교체한 카세트와 체인....
카세트는 아주 빤짝빤짝한데 체인은 왜이리 어둡냐???
암튼 교체전 스팀청소기로 깨끗이 싹~~~~청소도 해주셔서 더 깔끔하고 좋네요
깨끗하게 세차하고 부품들도 바꾸고
봄맞이 새로시작하는 기분으로 한방 찍어봤습니다^^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제눈에는 이쁩니다 ㅎㅎ
잠깐 나갔다 왔는데도 땀이...켓아이에는 27~30도 이렇게 찍히고 역시 대프리카 시즌 온입니다 ㅋ
즐거운 라이딩하시고 항상 안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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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박이인데도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