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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숏 샀습니다 ㅎㅎ
패드반바지로 100km 주행해 보고나니 엉덩이는 단련이 되어서 그런가 괜찮은데
패드가 자꾸 아래로 처져서 댄싱치고 나서 안장에 앉을때 걸리적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POC 컨투어 에어로포일!!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지만 자료가 전무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민하다가 품절될까봐 질렀습니다
일단 박스가 고급져보입니다
등산복은 100만원짜리 사도 비닐봉다리에 담어서 주는데 이런건 좀 배웠으면...
이쁘게 포장되어있네요
허벅지 끝단 안쪽입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을 발라놓은게 아니라 실리콘같은 실로 자수를 놓았습니다
가슴쪽 빕 안에도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습니다(등쪽은없습니다)
엉덩이 위쪽에 리플렉터가있는데 져지를 입으면 반쯤 가려집니다 상체를 숙이면 좀더 노출되고요
등쪽에는 메쉬포켓이 두개 있습니다(여기다 뭐 넣는건가요????)
왼쪽 다리 바깥쪽에 위치한 리플렉터 POC로고입니다
착샷은 안구테러방지법에 의거하여 생략하겠습니다;;
착용감은 5만원짜리 패드바지에 비하면
다리가 저절로 들어가지고요
사타구니도 저절로 이쁘게 자리가 잡힙니다 ㅎㅎ
복부 압박감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냥 한마디로 입을때도 편하고 입고 나서도 편하네요
신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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