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구조에대해서 깊숙하게 궁금한 점12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6-06 20:09
- 조회수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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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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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난봉꾼
무슨 프레임보다 무슨 프레임이 좋다. 이건 사실상 그냥 라이더 각각의 느낌차이일뿐이죠.
(각 메이커 기함급에 비해) 가성비는 최강이지만 감성비?가 떨어진다는 자이언트만 봐도 16년 tcr 어드밴스 sl 프레임이 무게대비강성 1위 무게제외하면 타막에 이어 2위라네요. 현실은 그런 자이언트 기함 완차살돈이면 감성비 좋다는 브랜드들 거의 프레임만 살수있는돈. 동호인은 그냥 자기 이쁜거, 자기가 타는게 제일 좋은겁니다. ㅎㅎ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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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장2
쉽게 플라스틱입니다. 근데 왤케 세냐고요? 폼보드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질긴 카본과 고분자 플라틱이 붙어 있으면 플라스틱이 깨질만큼 휘거나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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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카본 프리프레그는 카본 원사를 직조한 패브릭에 열가소성 수지를 먹인 원단입니다.
프리프레그 상태에서는 일반 섬유 원단처럼 잘 구부러지고 유연한 성상이구요. 이걸 실리콘 튜브 위에 조각조각 잘라 붙인 후 프레임 틀 안에 넣고 고온 가압 성형해서 프레임을 만드는거구요. (성형 후 실리콘 튜브는 제거됩니다.) 프리프레그를 얼마나 덧붙이느냐, 어떤 레진(접착제)으로 붙이느냐, 프리프레그 원사를 어떤 걸 쓰느냐에 따라 강성(stiffness)과 강도(strength)가 결정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성과 강도는 서로 반대되는 성향의 공학적 변수고, 무게와 강성 역시 그렇기 때문에 설계의도에 따라 각각 다른 성향의 프레임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높은 강성과 강도를 가지는 동시에 무게까지 가벼운 프레임은 불가능한거죠. 공학적으로 셋 중 하나는 포기되어야 합니다. 일부 카본나노튜브(CNT)를 사용한다는 프레임들은, CNT를 구조체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CNT분말을 레진에 섞어서 쓰는겁니다.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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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은 크게 9단계로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프리프레그 생산 → 2. 소재 재단 → 3. 레이업 → 4. 성형 → 5. 결합부분 정밀가공 → 6. 접착 → 7. 검수 → 8. 페인팅 → 9. 부품 조립
프리프레그는 Preimpregnated Materials의 약어로 결합재(Matrix)를 강화섬유(Reinforced Fiber)에 미리 함침시킨 Sheet 형태의 제품으로 복합재료 제품의 중간 재료로 강화섬유에 열경화성 수지를 침투시켜 반 경화상태로 만든 것이다.
강화섬유로는 주로 탄소섬유, 유리섬유, 아라미드섬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결합재로는 에폭시수지, 폴리에스테르수지, 열가소성수지 등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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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인데 저도 이해는 잘 안됩니다 ㅎ
대충 이해를 해보면 탄소섬유와 에폭시 등을 이용해 반경화상태의 덩어리를 만든 후
거기에 카본 섬유를 재단해 덧댄 후 성형 및 정밀가공-접착 등을 해 카본 프레임을 만드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