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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510 기흥 정품을 잘 사용 하다가 (사실 오랫동안 못타서 방치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라이딩 후 로그 저장을 하려는데 세이브가 되지를 않더군요.
껏다 켜보고 이리 저리 눌러 보아도 터치 스크린이 고장이 났다는 판단 밖에는 안서는 상황..
집에 와서 초기화도 해보고 여러 방법을 다 써봐도 안되니 검색을 해봅니다.
알리에서 부품을 주문하여 고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 비슷한 증상을 겪어 보신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기흥에 문의해보니 이미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이라 as 비용이 발생하고 12만원 이 들어간다는 답변.. 1달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고 하니 ,,
비용도 너무 비싸고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되네요.
그런데 증상중 냉동실에 몇분 넣었다가 꺼내면 잠시 동안 30초 내외로 터치 인식이 된다는 글을 보고는 말도 안되.. 생각하며 실행에 옮겨 보니 정말로 냉동후 에는 30여초 정상 작동이 되네요..
터치패널의 전선을 필름같은것이 잡고 있는 방식이고 냉동시 이 필름이 수축(?) 되면서 단선 된 혹은 합선된 선이 잠시 붙거나 떨어지며 다시 온도가 상승하기 전까지 사용이 가능한 상황 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만 ... 이거 열어서 패널 교체 없이 수리가 가능할까요...?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간만에 자전거 타니 참 즐거웠습니다.
완전 초기화 된 몸으로 40여 키로 다녀 온것만으로 땀범벅에 근육 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지요.
근데 이 자그마한 자전거 액세서리인 가민 .. 이거 하나 없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으면서도 이거 없이 라이딩 하기 너무너무 싫어요 ...
글타고 새 제품을 구입 하자니 돈이 너무 아깝구요.
있는 장비로 오랫동안 소소하게 타고 싶은데..
이거 참..
냉동을 시키면 잠시 사용이 가능해 지는 이유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분 혹시 계신다면.. 혹은 의견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모두 안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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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좋아요..지르시면 편합니다
혹시 동일 증상으로 고생 하시는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임시 방편을 알려 드리자면 .. 저의 경우 시작 버튼 윗쪽 액정 부분을 강한 힘을 주며 누르며 터치를 하니 터치가 되네요. 그 위치는 다를 수 있겠지만 같은 방식으로 임시 사용 가능 하실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접촉 불량 이라던가 그런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결국에는 온도나 습도에 의한 자연적인 노후화로 터치 패널의 수명이 다했다 봐야 겠네요.
520 추천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