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덧글을 4개까지 보고....오늘 관리사무소 다녀오고 후기작성하려고 들어왔다가 덧글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암튼 덧글은 나중에 읽고 관리사무소와의 후기부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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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애들 잡혔나 나가보고 걱정하다보니...아침에서야 잠이 들어 좀전에 관리사무소에 다녀왔어요
여자 관리소장님께 제가 애들 밥주던 캣맘이고...저만 주고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주고 계시다. 고양이 싫어하는 분들의 민원도 있겠지만 고양이 이쁘고 불쌍해서 배고플까봐 먹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
통덫은 광진구청 tnr연계해 설치한 통덫만 합법이고 나머지는 불법이다
수위아저씨께 주지말라는 얘기를 들은 이후는 단지밖 도로 주차된 차밑에 주고 저도 애들이 사람들에 너무 친화적이라 걱정이다
이사오기전 동네에서 길냥이를 20년정도 돌봐왔지만 저도 고양이 무서워서 못만진다. 원래 길냥이는 사람 무서워하고 먼저 사람을 공격하거나 하지않는다. 두마리 청소년냥의 경우 너무 순해서 애들이 괴롭힐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걱정이었다.
현재 이사오기전 돌보던 길냥이들을 캣맘분과 통장님께 부탁드리고 일주일에 두번씩 꼭 가서 애들도 살피고 사료와 캔을 주고 오고있으며 지속적으로 캣맘 캣대디와 연계해 tnr을 시키고 있는데 진공효과라는 것이 있어 고양이전체를 없앨수는 없다. 고양이가 없어지면 쥐가 오히려 늘어날수도 있고 추석지나고 겨울되기전에 두마리에 대해서는 광진구청과 연계한 tnr을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관리소장님은 올해초 부임하신 분인데...고양이 없애라는 민원도 들어와서 아파트내에 있던 통덫을 설치했으며 , 겨울에 지하주차장 차량에 흠집이 나면 관리소홀이라고 손해배상하라고 무대포로 나오는 분들이 계셔서 예방과 경고차원에서 통덫 설치하고 경고문을 엘리베이터에 붙였다고 하셨어요. 제가 얘기를 하니 잘 들어주시고...통덫은 당장 치우고 경고문은 며칠있다가 내려주신다고 하셨고...전 되도록이면 단지밖으로 애들을 유인해서 밥을 주겠고 애들을 없앨수는 없고 tnr병행하겠다고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추석지나고 애들의 안전을 위해서 tnr도 알아봐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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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댕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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