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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죄송합니다. 다른 포럼에서 활동하고있는지라 익명으로 글 남기고 싶네요 ㅠㅠ
전 지방상대 3.3/4.5 학점으로 졸업했으며 졸업 이후 간간이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 도와드리며 지낸게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자격증은 펀투, 증투, 은행fp, AFPK 등 기본금융자격증 4개정도 들고있으며 현재는 토익이랑 오픽 한꺼번에 준비하고있습니다.
사실 제일 문제인게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질 못했다는게 젤 큰 문제인것같습니다
처음에는 은행원이 하고싶어 여러군데 지원해서 면접까진 갔지만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이젠 나이까지 있어 더더욱 이쪽은 안될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게 기본적으로 남들이 다 가지고있는 토익은해보자. 하며 토익공부중이며
오픽도 평소에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는게 좋아서 같이 공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렇게 수준급은 아니라 토익850 오픽IH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 취업댓글들 보면 대부분 공기업 알아보라 말씀하시더군요
NCS나 컴활 한국사 지금부터 공부하자니 위에 토익이나 오픽에 비해 시간이 너무 많이들것같고 실제로 시간도 여유도 이젠 없다보니
빠르게 포기를 생각하게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너무 막연한 질문이지만, 그나마 제가 가지고있는 자격증이나 앞으로 취득할 토익 오픽 등으로 어느 분야가 그나마 가능성 있을까요..??
1지망 2지망같은 목표는 자기자신이 정하고 찾아보고 조사도 하는게 당연하지만, 혹시나 뭔가 제가 놓쳐버린부분을 알수있을까 글 남겨봅니다.
다른 조언, 비판이라도 해주셔도 꼭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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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공부를 안하신다고 하지만, 은행권에서도 ncs 안하시려면 농협, 기은은 빼셔야 할것 같네요. 하나, 국민은 하반기때 어떻게 나올지 아직 미정이니까요. 하반기때 하나, 국민 외 다른 은행도 ncs가 안나온다는 보장은 없어요.
늦은 나이라고 강조하시지만 토익, 오픽 공부하시고 ncs는 계속해서 병행하셔야 할겁니다. 이건 금융권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기업이나 메이져급 기업을 생각하신다면요.
한 가지 염두하셔야 할 것은, 너무 금융권만 바라보지 마시고 이제 7월이고 하반기 2달정도 남은 시점에서 영어를 빠르게 마무리 하시고 공기업도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공기업하려면 전공필기도 해야하지만 경영, 경제, 상식은 은행 필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보기 때문입니다. 아~~ 너무 많아. 어떻게 다해?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정말 한 곳만 죽어라 파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나이가 어린때가 아니라 나이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더욱더 열심히 하셔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토익은 750~850이면 공기업 거진 만점처리 되고요. 오픽은 안쳐주는 공기업도 많습니다. 오히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직무관련 경험, 경력 어필이 더 도움 될거예요.
아 다른거 생각 안하시고 토익+오픽으로 비빌거라면 저축은행이 아직까진 스펙으로 많이 뽑기에 적합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