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디자인#
- 뭐 말이 필요 없겠죠 ^^
저는 오직 디자인만 보고 구입했습니다.
근데 제 여친은 맘에 안든다고 화내네요. 대체 왜? ㅠ_ㅠ
2. #다양한 기능#
-500만화소 카메라, DMB, OZ등 고가폰다운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는 폰으로 전화거는 것 외에는 일절 하지 않는지라;; 심지어 문자도 거의 안보낸다는...
-단점(...인지 아닌지 모호한 것들)-
1. #무게#
-시크릿이 붐붐보다 두께는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데, 무게는 오히려 더 무겁네요;;
주머니에 넣어도 묵직한 느낌이 드는군요. 같이 들고 댕기는 S9 무게의 두 배 이상은 되는 듯?
하지만 그만큼 재질이 고급이라는 반증...이라고 멋대로 생각해서 그런지 제 마음에는 쏙 드는군요 으흐흐;;
2. #UI 디자인#
-LG폰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스카이에 비해 훨씬 많고
편의성도 더 높은 것은 사실인데 왠지 모양새가 잘 안나옵니다;;; 아무리 이것저것 바꿔봐도
딱 보기에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게는 못 꾸미겠네영 ㅠ_ㅠ
뭐 이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
3. #편의성#
-요즘 나오는 휴대폰들 구입할 때마다 아쉬운게 왜 수많은 기능들을 넣어두고도 그놈의
[젠더], [DMB안테나], [뮤직온(멜론,도시락)] 등등 때문에 편의성을 대폭 희생해버려 사실상 죽은기능이나
다름없게 만들어 버리는지...시크릿 또한 충전 및 이어폰 사용시에 모두 젠더가 필요하며 DMB안테나도
외장이라 이 폰으로 DMB 하나 보려면 젠더(혹은 리모컨)+DMB안테나 조합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이거는 최신형 슬림폰들이라면 사실상 피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시크릿만의 단점이라기엔 애매하죠 ^^
4. #애매한 터치기능#
-이건 뭐 터치폰이면 터치폰인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무빙터치]라는 장난감같은 기능이
있는데 그 안에서만 화면터치가 동작하는군요 -ㅅ- LG 얘네들은 왜 이렇게 애매한 걸 좋아하는 건지 참...
그것도 프리미엄급 라인업 제품들이 이런 모습들을 종종 보여주네요.
디스코의 [4:3도 아니고 16:9도 아닌 애매한 화면비율], 뷰티의 [동영상은 좋은데 사진은 별로인 애매한 카메라]
...에 이어 시크릿도 동참하는군요 휴;;
5. #뱅크온 기능의 부재#
-붐붐 쓸 때는 엄지손가락으로 쪼물락거리면 끝이었는데, 시크릿으로 기변 후 컴퓨터로 인터넷 뱅킹하려니까
영 절차도 복잡하고 공인인증서라는 것도 필요하고, 수수료가 붙는 경우도 생기고...이래저래 좋지 않더군요.
하지만 뱅크온 기능 지원하는 폰 수가 많은 것도 아니니 이것도 시크릿만의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
다만 프리미엄급 폰이니만큼 뱅크온 정도는 지원해줄 수 있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죠.
-총평-
뭐 이래저래 잡다한 불평은 해놨습니다만,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오직 디자인만 보고 구입한 제품이기에(심지어 스펙이나
세티즌 리뷰도 확인 안해보고 질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대만족]이네요. 많이 많이 이뻐해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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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봐도 이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