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NX300]삼성카메라 NX300 개봉기 by 미상유

얼마 전 출시 된 삼성의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

개인적으로 쭉 삼성 카메라를 사용했기에 신제품에 대한 열망이 커서

결국 적금을 깨서 구입했습니다.

NX200과 NX20의 유혹은 참아 넘겼으나

NX300은 어찌 할 도리가 없더군요.

사실 NX30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려 했으나 

카메라가 2대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구입을 하고 말았습니다.

몇일 전 최저가로 번들셋 729,000원이었습니다.

언제오나 이제오나 저제오나

한참이나 기다려서야

거의 저녁 10시경에 받아 볼 수 있었어요.

NX300이 작으니 패키지 박스도 작습니다.

이게 얼마만에 구입하는 카메라 신제품인지 모르겠습니다.

NX100을 꽤 오래 사용하였지요.

때문에 NX300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스티커가 잘 붙어 있는게 정품이 맞군요.

NX300은 와이파이 등의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삼성에선 스마트카메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펌웨어 받으러 홈페이지 갔다가 조금 헤맸습니다.)

NX300 18-55mm 번들 킷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론 30mm 패키지도 있었으면 했는데 말이죠.

번들킷 + 30mm 등은 있더군요.

NX100에 비하면 2세대 위의 제품이기에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NX100 때 가장 아쉬웠던

고감도 노이즈와 AF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기를 바랐습니다.

패키지를 옆으로 밀면 안쪽에 무지의

검은 박스 하나가 나옵니다.

이 박스를 열면 작은 박스들로

파티션이 되어 있고 각각 잘 완충 되어

제품이 들어 있어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아차, 카메라를 개봉하지 않았군요.

다시 전체 모습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그런데 충전기가 없군요.

NX300은 기본 패키지엔 충전기가 없이

충전 케이블로 본체를 통해 충전을 합니다.

편리한 방식이긴 한데 충전기도 제공을 해서

두가지 방식을 동시에 지원해야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충전 케이블이 마이크로 5핀이란

범용 단자라서 괜찮더군요.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잘 됩니다.

플래시는 외장형으로

작은 것이 하나 딸려 옵니다.

삼성에서도 도리도리, 끄떡끄떡, 고속동조 되는

플래시가 언젠가는 나오겠죠?

링플레시도 말이죠.

그렇게 되면 60마도 구입을 하려구요.

NX300은 꽤 고급스런 디자인입니다.

오른쪽이 튀어 나와 있어 그립감이 생각보다 좋아요.

색상은 화이트, 브라운, 블랙이 있습니다.

NX300을 하루동안 찍어보니

우선은 NX100과는 색감이 좀 달라서

적응 중에 있습니다.

간단히 살펴 본 결과 완성도는

높은 것 같구요.

버그는 하나 찾아 냈습니다.

프레임모드에서 화이트밸런스 설정시 녹색으로 설정 되는

버그가 있더군요.(NX100은 그런 환경에서 잘 되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써 두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amsung_forum&no=257230

아무튼 앞으로 NX40이나 NX한자리 수가 나올 때 까지

사진 라이프를 함께 할 NX300!

간단히 개봉기를 살펴 보았구요.

다음편에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 사용기편으로 다양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는 NX300의 스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