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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바쁘니 사진 찍을 시간은 점점 줄고 그러다보니 가볍게 들고다닐 카메라가 있으면 그래도 사진을 더 찍을수 있을것 같아서
구입한 카메라는 그냥 핑계고요, 이뻐서, 신기해서, 써보고 싶어서 산 카메라들입니다..
맨앞에 dxo one 카메라는 소니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에요. raw 파일로 전용 프로그램을 쓰면 상당히 퀄이 좋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jpg로만 깔아봤고요. 아이폰용 카메라인데 제가 노트9를 쓰다보니 아이패드를 들고 무선 연결을 해서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폰에 커넥터로 연결+폰에 무선으로 실시간 화면 전송이 되면서 촬영이 가능) 잘 안쓰게 되네요.
소포토는 나도 라이카 좀 써보고 싶다라는 작은 소망으로 라이카 딱지값 때문에 가격이 두배 뛰는 후지 인스탁스 카메라라고 할수 있는데
생긴건 아주 아주 예쁘지만 그립감이 거지같네요 ㅋㅋ...그래도 갖고 나가서 사진 찍어서 바로 주면 좋아라들 합니다.
근데 폰으로 찍이서 보정해서 카톡으로 전송해도 되는 세상이라...필름 가격도 비싸고요.
사실 x100f는 오늘 중고거래로 사온건데 판매자분이 완전 방전시켜놓으셔서 제대로 촬영을 못해봤네요 ㅠㅠㅠ
일단 충전해보고 써볼생각인데 제가 요즘 생각하는 가장 예쁜 카메라라고 생각해서..샀어요..
네...사진/카메라 포럼이니까 전 카메라 사진이나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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