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여행 2박 3일 코스좀 봐주세요.^^5
- 나이스버리
- 등록일 2016-04-20 21:08
- 조회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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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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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날갯짓
순서없이 몇군데 팁을 드리자면 일단 다대포 일몰은 별것 없습니다
다대포까지 가는 길에 정체구간이 많아서 시간 낭비가 많고 막상 다대포를 가도 고운 백사장이 아닌 뻘이 섞인 서해바다 느낌에 조금 실망하실 겁니다. 가고 오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니 어지간하면 일정에서 제외하세요 깡통야시장은 빨라도 7시이후에나 근처 주차타워에서 우르르 포장마차 끌고 나와서 개시하니 낮엔 볼거 없고 잘 알려진 먹거리 정도만 챙기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냥 규모가 큰 시장정도에요 숙소가 아마도 해운대이신 듯 한데 태종대까지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고 태종대 가서 전동 열차 많이들 타고 순환도로 돌고 내려옵니다만 일단 주말이면 그 열차 대기시간이 꽤 걸립니다. 열차를 타고 명소들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않고요. 최대 반나절까지도 생각하셔야 됩니다. 물론 태종대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만 주말에는 그럼에도 주차전쟁 해운대 숙소가 맞다면 아침에 산책삼아 가까운 동백섬 한바퀴 도실 시간정도는 만들어보시고요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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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지
전 지금 서울에서 근무중이지만 고향이 부산 영도라..
해양 박물관은 아이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완전 나쁘지도 않습니다. 해양박물관 앞에서 의자에 앉아 바닷바람 시원하게 맞는것도 좋더라구요. 요즘은 입장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태종대랑 같은 코스라스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운대에서 영도로 넘어오는 길은 북항대교로 넘어 오시면 생각보다 빨리 넘어 올 수 있습니다. 다만 통행료가 있으니 잘 비교해 보시고요. 영도에 태종대, 해양박물관, 삼진어묵, 영도다리, 그리고 남포동까지 주변이니 같은 코스로 잡아도 될 거 같습니다. 추가로 횟집은 전 개인적으로 광안리보단 자갈치에서 회 구입해서 먹는게 더 저렴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얼마전 설에 내려가서 구입해서 먹었는데 싱싱하고 가격적으로 넘 좋더라구요. 물론 전 회만 사고 집에서 먹었지만..그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2016-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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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와집대구탕...의미없다고 보입니다....
2. 해동용궁사...일욜날 박터집니다....의미없는 절임에도 불구하고...단지 뷰때문에 가시는듯
3. 부산해양박물관...정말 볼꺼 없습니다...그리고 지역도 영도구석이라...시간 아까울듯
4. 용두산공원 별거 없습니다만...잠깐 보시고 대청공원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피크트램같은 엘리베이트 설치했더군요
5. 본문에 나열하신 음식점들중...기와집대구탕, 할매국밥, 해운대 한방장어, 은하갈비, 성일집...은
부산에서 잘 알려진 음식점이 아닌것 같습니다....인터넷상으로만 유명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를들어 원조 곰장어 집들은 영화 친구에 나오는 영도다리 아래 모여 있었는데
롯데백화점 짓는다고 전부 없어 졌구요...
또 해운대구청앞 삼계탕집 오래되고 맛도 있습니다...근데 그 집 이름은 몰라요
한번씩 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ㅋ
타지역분들이 많이가는 광안리 회센타 그기보다는 수변공원 근처 허허벌판 중간에 우뚝솟아 있는 건물인데...
그길 뭐라고 부르는지 ㅠㅠ
뭐 이런식이라...뭐라고 추천을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