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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에 구입 후
겨울에만 캠프라인 히페리온을 꺼내 신었습니다.
2018년엔 기억이 안나고
작년 겨울 시즌엔 히페리온 신고 산행을 하며 엄청 미끄러진 기억 있습니다.
얼음이나 눈이 아닌 그냥 바위나 흙에서도 영하권이면 너무 미끄러웠어요
원래 산행하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스타일이 아닌데 겨울에만 자주 넘어졌습니다.
같이 산행을 하는 다른 일행들 다 멀쩡히 아무렇지도 않게 걷는 구간도 혼자 미끄러 졌었죠.
(눈이라도 있었으면 아이젠을 찼을텐데 말이죠..)
그리고는 올해 겨울이되고 다시 히페리온을 꺼냈습니다.
-8도에 백덕산을 올랐고 낮 최고기온은 -3도 정도 엿는데요
역시나 너무 미끄러웠습니다.
아직 눈이 오거나 그러진 않아서 길이 멀쩡했는데도 미끄러졌습니다..
신발 바닥이 플라스틱같더군요. 다 내려와서 아스팔트 길을 걸을때도 딱딱한 플라스틱이 닿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니 배가님 블로그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적혀 있더군요.
또한 뽐뿌 글도 검색을 해보니 부틸고무 100% 제품은 썸머타이어와 같다. 날좋을떈 최고 성능이나 영하로 내려가면 성능을 못낸다. 라는글도 있더군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가요 ??
캠프라인은 치워두고 코오롱, 블랙야크 등 집에 있는 다른 등산화를 신고 테스트를 해보려 합니다만
캠프라인을 계속 신고 싶은데 아쉬울 뿐입니다....
또한 혹시 비브람메가그립이나 트랙스타에서 나온 아이스그립 같은 경우는 겨울 산에서 어떤가요 ?
한바그 제품에 윈터제품들은 전부 트랙스타 아이스그립을 사용 하고 있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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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틸창은 겨울에 쥐약입니다
그래서 3계절 캠프라인
겨울에는 비브람을 신습니다
ㅠㅠ 저도 소유하고 있는 다른신발로 테스트를 좀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