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지인들이 마라톤에 참가하는데 함께 운동을 하다보니 무턱대고..마라톤 신청을 해버렸습니다.....
문제는 10km, 하프마라톤 둘중에 결정하다 남자가..남자니깐..? 기왕 할꺼면? 가격도 같은지라?? 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하고 무턱대고 입금까지 하고나니..하프마라톤 거리가 실감이 나네요..
기왕 신청을 하였으니 완주까지 해보려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4월 중순 일정이 있고요 연습삼아 10km 달려보았더니 평균 48-50분 가량 나옵니다..딱 10km뛰고 나니 한계가 보이더군요..벽이 보여요..
매일 아침 1시간 가량 운동할 시간은 있기에 달리고 있는데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차 그리고 장비도 중요하다 생각하여서
일단은 신발은 아식스 젤카야노로 주문해놓았고
뛰다보니 더기도 하지만 바람이 불때나 땀이 식을때 추위가 오는듯 해서 상의는 나이키 기능성 긴팔 티(쫄쫄이 같은 딱 붙는)를 입고 그 위에 런닝용 나시와 반바지를 입으려 합니다. 4월 중순 마라톤 옷차림새 괜찮을지..
처음이라 질문이 많네요.
시간대는 얼마를 놓고 준비를 해야할지..
옷차림새는 적절할지..
운동법은 현재 1시간을 계속 쉬지않고 뛰면서 준비하고 있다가 1주일 전 2시간씩으로 늘리려하는데..어떨지..
또 혹 알아야 할 사실이 있을지..
마라톤에 조예가 깊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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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롤링
제가 생각하기에는 1:40~1:50분 정도로 목표로 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km를 48~50분정도시면.
4월 중순이면 더우면 더웠지 절대 춥지 않으니까 나시만 입고 달려도 될 것 같습니다.
신발은 님의 키와 몸무게를 몰라서 추천을 못 해드리겠는데,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상태면 젤카야노가 아주 좋습니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가시면 아식스의 가벼운 마라톤화를 신으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단, 어떤 신발이든지 2주정도 적응기가 있어야 합니다. 사자마자 새신을 신고 달리시다가는 물집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회 전략은 초반은 1:50분 페이스나 그것 보다 느리게 가시다가 반환점 이후에 몸 상태가 괜찮으시면 페이스를 올리는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페이스를 올리면 나중에 힘듭니다.
부상없이 완주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로얄살루트50s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