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SK가 기기변경 정책에 약간 힘을 넣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디플, 엘지 베스트샵에서 기변정책을 했었는데,
디플에서 할원 1만 선납, 가무유무부무, 표준요금제, 온가족유지로 탔습니다.
근데 기존 쓰던 위약금 2가 승계가 안된다는 거랍니다.
'SK 위약금2 승계제도'로 기존 위약금2 가 약정 24개월 중 잔여기간 180일 이내는 승계가 가능한데(본인은 140일 남음)
새로 하는 폰 약정에 위약금2가 들어가지 않아서 승계가 되지 않는다는 거랍니다.
그래서 결국 엘지 베스트샵가서 옵티삼 기변 할원 1만 선납(기존폰 반납), 가무유무부무, 35요금제, 온가족 유지, 위약금2
있는걸로 탔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위약금2 승계가 안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실시간 요금표에 위약금2가 청구되고 또 위약금2가 5만원 잡히고... 아놔
결국에 요 2~3일간 SK 상담원, LG 베스트샵직원과 계속 통화하느라 바빴습니다.
SK 상담원은 '원래 SK 위약금2 승계 제도는 가능하나, 이번 정책은 특가 정책으로써 위약금2가 잡히고 승계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하고, LG 직원은 '잘 모르겠다'고 하고, 맨 앞에 디플에서 들은 이야기와는 또 다르고..
결국에 LG 베스트샵 가서 기기변경 개통철회 신청하고 왔습니다. 이것도 내일 오후 늦게 된다고 하네요.
오히려 핸드폰도 2~3일 못쓰고, 기름값 날리고, 시간 낭비하고, 스트레스 받고, 35요금제 월정액 요 몇 일 분 부담해야되고
잃은게 정말 많습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다수의 사람에게 농락당하는 기분때문에 잠도 못자겠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떤 조치를 취하겠습니까? 진짜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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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얼마 손해보고 잊어버리시는게 답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