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일관 011만 고집하시다 가족들 등쌀에 못이겨 겨우 바꾸셨습니다.
[2G 단말기가 단종되지 않았다면 지금도 안바꿨을겁니다(...)]
단말기는 하늘이의 체크메이트네요. 메이커가 하늘이만 아니었다면 저도 질렀을법한 디자인인데...
[제가 스카이 자판을 안좋아합니다.]
막상 아버지의 단말기를 만져보니 제가 쓰는 롤리팝2랑은 UI가 너무나도 달라서 적응이 안됩니다.
다른 폰과는 버튼의 배치가 정 반대(...) -> 보통 십자키에는 단축메뉴가 나오거늘...;
간만에 표준형/슬림형이 구분된 밧데리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배터리 커버도 따로따로..-_-;;]
아버지가 폰을 바꾼 주된 이유는 DMB때문인데[야구...]...이어폰을 꽂아야만 작동이 된다는점에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듯 하네요.
나름 밧데리를 미x듯이 잡아먹는 기능이다보니 보다보면 충전기 연결은 불가피할터인데 이어폰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면 좀...;;
무엇보다도 마음에 안드는게 배터리 충전용 거치대가 없다는것...아무리 원가 절감이 좋아도 이건 아니잖아....-_-;;
어쨌든 아버지를 끝으로 우리 가족 모두 KT의 노예....얼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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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관으로는 아버지께서 고수하시던 번호를 기껏 바꾸시게 했는데 핸드폰 좀 더 좋은거 사 드렸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체크메이트 그거 사실 번호 안바꾸고 우드폰으로 바꾸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기업특판에 요금은 어짜피 회사에서 내주긴 합니다만...
그래도 예전 피쳐폰쓰실떄는 정말 전화+알람밖에 안쓰셨는데, (문자도 안쓰심)
갤스로 바꾸신다음에는 주로쓰시는게 날씨, 일정, 명함스캔정도는 자주 쓰시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명함 스캔도 쓰실 정도면 나름 잘 쓰시는 거네요.
자주 어플 설명해 드리면 실력 느십니다.